캄보디아는 아프리카 거대 쥐인 마가와를 기리는 조각상을 공개했다. 마가와는 지뢰 탐지에 기여한 공로로 금메달을 수상한 유명한 쥐이다. 조각상은 현지 돌로 조각된 것으로, 4월 4일 지뢰 인식의 날을 맞아 시엠립에서 공개됐다.
마가와의 지뢰 제거 기여
마가와는 벨기에의 비영리 단체 아포포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2016년 캄보디아에서 지뢰 탐지 쥐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후각을 통해 폭발물의 화학 성분을 감지하고, 지뢰의 존재를 인류 감시자에게 알렸다. 이후 지뢰는 안전하게 제거될 수 있었다.
캄보디아에서의 활동 기간 동안 마가와는 141,000제곱미터 이상의 땅을 정화했다. 이는 축구장 20개 크기에 해당하며, 테니스 코트 크기의 땅을 20분 만에 탐색할 수 있는 효율성과 헌신을 보여주었다.
영예와 인정
2020년 마가와는 PDSA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메달은 동물들에게 주어지는 ‘지뢰 제거에 대한 생명 구하는 헌신’을 인정받는 상으로, 이 단체 역사상 처음으로 쥐가 수상했다.
아포포 캄보디아 프로그램 매니저 마이클 레인은 금요일에 마가와를 기리는 기념물이 국제 사회에 이 지역에서 여전히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지뢰 없는 국가가 되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1990년대부터 쥐들을 훈련해 지뢰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쥐의 작은 체중은 지뢰를 터트리지 않기 때문에, 인간보다 안전한 선택지가 된다.
히로라츠의 역할 확장
히로라츠는 지뢰 탐지 외에도 탄자니아에서 불법 야생동물 밀매 방지에도 훈련받았다. 캄보디아 북부 프레아비에어 주에서는 마가와의 기록을 뛰어넘은 라니라는 이름의 쥐가 활동 중이다. 이는 이러한 특별한 동물들이 지속적인 성공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마가와를 기리는 조각상의 공개는 캄보디아가 지뢰 제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마가와와 같은 동물들이 이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캄보디아가 2030년까지 지뢰 없는 국가가 되기로 한 목표는 작업의 긴박성과 혁신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 조각상은 마가와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 지뢰 제거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진전의 상징이기도 하다.
시엠립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과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으며, 마가와의 지뢰 인식 및 안전에 대한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유산은 캄보디아와 그 이상의 지뢰 제거 노력과 생명 보호에 영감을 주게 될 것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