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는 2026년 FIFA 월드컵 그룹 H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긴 뒤 2위를 확정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는 2010년 스로바키아 이후 첫 출전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사례다. 3경기 전승 없이 무승부 3차례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에 이어 2위로 6월 27일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7월 3일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그룹 H 결과와 주요 활약

그룹 H에서 스페인은 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카보베르데도 3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나 득점 수 등 타이브레이커가 필요하지 않았다. 스페인은 그룹 J 2위 팀과 32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카보베르데는 3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40세 골키퍼 보지냐의 활약이 돋보였다. 2026년 월드컵 우승국 우루과이는 스페인에 1-0으로 패해 탈락했다.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실수로 실점을 허용한 뒤 반타작으로 교체됐다.

32강 형식과 아르헨티나의 경로

2026년 월드컵은 32강을 신설한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이는 상위 8개의 3위 팀도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형식은 팀 간 매치업 예측을 복잡하게 만들었고, 이미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전 승리로 그룹 1위를 확정한 뒤 7월 3일 오후 7시 마이애미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와 격돌한다.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진출하면 포르투갈, 콜롬비아, 스위스, 캐나다 등과의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역사적 의미와 향후 경기

카보베르데의 32강 진출은 16년 만에 첫 출전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사례로 평가된다.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기대를 모은다. 우루과이는 2점만 획득한 3위 팀으로 탈락한 첫 사례다. 타이브레이커는 득점, 득실차, 팀 행동 점수 등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준은 32강 이후 경기 매치업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FIFA에 따르면 3위 팀 선발 기준은 득점, 득실차, 득점 수다. 이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팀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카보베르데는 승리 없이도 32강 진출을 확정하며 새로운 형식에서 일관성과 수비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