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판사는 23세 용의자 틸러 라이먼 로빈슨에게 보수 운동가 차리 학의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로빈슨은 중범죄 살인 등 7가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spiegel.de에 따르면, 사형 가능성도 있다.

법적 절차와 증거

판사 토니 그라프는 검찰이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증거로는 살인 무기에 묻은 DNA와 감시 카메라 영상이 포함된다. DIE ZEIT에 따르면, 로빈슨은 동거 증인 랜스 트윅스에게 살인을 했다고 인정했다고 EFE가 보도했다.

총격은 122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이루어졌다. 검찰은 로빈슨이 다른 사람을 맞힐 수 있다는 위험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spiegel.de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증거를 무효화하려 했지만, 판사는 일부 제한을 두고 증거 사용을 허용했다. EFE에 따르면, 증거가 배심원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가족과 대중의 반응

학의 가족은 판사의 결정을 ‘우리 가족의 정의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spiegel.de에 따르면, 학은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였다. 그는 9월 10일 유치 대학 강연 중 총격을 당했다. DIE ZEIT에 따르면, 그 사건은 학의 정치적 성향과 연관되어 주목받고 있다.

학의 아내 에리카 학은 그의 공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녀는 학이 강연하려던 리더십 서밋에 참석했다. 자유일보에 따르면, 그녀는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았다. 일부는 그녀가 남편의 죽음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는 학의 유산과 신앙에 집중했다. 그녀는 ‘진정한 기독교인은 두려움보다 신앙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자유일보에 따르면, 그녀의 발언은 주목받고 있다.

재판 일정과 다음 단계

재판 날짜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가 10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spiegel.de에 따르면, 검찰은 로빈슨이 중범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DW.com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학의 유명세와 범죄의 정치적 영향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