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섬 또는 라파 누이에는 거대한 돌로 된 모아이 석상이 있다. 섬의 역사는 ‘에코사이드’라는 관점과 연결되곤 했다. 이는 라파누이 사람들이 나무를 벨 만큼 환경을 망치면서 전쟁과 인육을 일으켰다는 믿음이다. 그러나 마이크 피츠의 책 세계 끝의 섬은 이 관점을 반박한다. 라파누이 주민들이 유럽인과 접촉하기 전에 극한의 고립 상태에 적응했다는 주장이다. Substack에 따르면, 이 책은 19세기 노예 봉기, 질병, 식민지화로 인해 섬이 파괴되었다고 설명한다.
라파 누이 역사의 재해석
피츠의 책은 유럽인의 접촉으로 인한 노예 봉기, 질병, 양우목장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후 섬의 연구와 오해를 분석한다. 이 구조는 의도적이다. 섬의 과거를 이해하려면 파괴와 오해를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책은 캐서린 루트ledge의 아카이브 자료를 회복해 섬의 역사에 대한 보다 정확한 그림을 제시한다.
라파 누이의 물류 문제
라파 누이. 2023년 기준 인구는 872명이다. 채일레 국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거주 지역 중 하나이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3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섬의 물류 문제는 불규칙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항해와 항공 서비스, 그리고 Conecta Logística의 기업 관리 책임자 마가리타 아마야에 따르면, 인터모달 물류 옵션은 거의 없다.
섬의 고립된 위치와 까다로운 지형은 가축과 과일류 같은 필수품을 수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한 파도, 부족한 인프라, 극단적인 날씨, 접근이 어려운 지형이 이 문제를 악화시킨다. 비록 토양이 비옥하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섬은 공급망 중단에 취약하다.
모아이 석상의 재해석
라파 누이의 모아이 석상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중앙 권위와 계급 사회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PLOS One에 발표된 최근 연구는 이 관점을 반박한다. 빙엄턴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그리고 라파 누이 지역사회의 연구팀은 고해상도 3D 모델링으로 라노 라라쿠 채석장에서 95% 이상의 모아이가 조각되었다는 사실을 분석했다.
모아이가 중앙 통제 아래에서 만들어졌다고 가정한 것과 달리, 연구는 채석장의 다양한 부분에서 여러 독립적인 그룹이 동시에 작업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분산된 접근 방식은 이전보다 다른 형태의 사회 조직을 시사한다. DJI Mavic 3 Enterprise 드론으로 촬영한 1만 1,000개 이상의 항공 사진을 사용한 연구는 복잡하고 분산된 노동과 생산 시스템을 드러냈다.
이 연구 결과는 모아이가 중앙 권력의 결과였다는 전통적 관점을 반박한다. 대신, 모아이는 분산되고 협력적인 사회의 산물이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낮은 고도에서 상세한 이미지를 촬영해 3D 모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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