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 낸시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 비행기가 추락해 11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이 밝혔다. 비행기에는 승객 10명과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는 일요일 오후 11시 현지 시간에 낸시-에세이 비행장 근처에서 발생했다. 희생자 중 5명은 학생이고 5명은 강사였다. 메르트-모젤 지역의 프레피크트 요브 세귀가 밝혔다.
추락 상황
세귀는 비행기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거의 수직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는 낸시-에세이 비행장에서 이륙한 직후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은 인구 밀집 지역 바로 옆이었지만, 주택은 피해를 입지 않았고 지상에 사망자는 없었다. 톰블레인 시장 허베르 베론이 확인했다. 비행기는 활주로 근처 잔디밭에 추락했지만 주거 지역과 가까워 추가 피해가 우려됐다.
현지 주민 존 커라쿠는 BFM-TV에 자신이 정원에서 비행기 엔진 소리가 멈춘 것처럼 들렸고, 그 직후 폭발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생존자 흔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두 구가 비행기에서 수 미터 떨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응급 서비스는 사고 현장을 둘러싸고 수색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으며, 구조 인력의 안전도 보장했다.
수사와 대응
기술적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다. 낸시 부검찰장관 아마وري 라코테는 항공 전문 경찰 부대가 잔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귀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 진술을 수집 중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항공 당국도 수사에 참여하고 있다.
응급 서비스는 사고 현장에 있던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했다. 피해 가족을 위한 지원 센터가 마련돼 의료와 심리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내무장관 라우렌트 누녜즈는 사고 현장을 방문 중이며, 교통장관 필리프 타바로가 함께 했다. 타바로 장관은 사고를 ‘끔찍한 비극’이라고 표현하며 ‘특히 심각한’ 사망자 수를 지적했다.
배경과 유사 사례
사고에 연루된 비행기는 스위스 제조사인 필라투스에서 제작된 프로펠러 기종으로 독일에 등록되어 있었다. 이 모델은 스카이다이빙 활동에 자주 사용된다. 낸시 시장 마티유 클레인은 스카이다이버들이 ‘타ン덤’ 방식으로 점프할 예정이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강사와 초보 점퍼가 함께 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일부 참가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비행장에 있었고, 사고를 목격했다.
이 사고는 6월 14일 미주리 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또 다른 스카이다이빙 관련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조종사와 11명의 스카이다이버가 사망했다. 미주리 사고 역시 이륙 직후에 발생했으며, 이륙 단계에서 항공기의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프랑스 당국은 최근 사고에도 유사한 기술적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다.
프랑스 언론은 비행기가 이륙 중 갑자기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은 없었다. 당국은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잔해를 분석해 비극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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