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이 16일 오후 1시 RAF 파이포드 기지에서 긴급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이는 영국 정부가 미국이 이란 미사일 기지를 대상으로 한 ‘방어적’ 공격에 영국 군사 기지를 사용하도록 허락한 것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시위는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결정을 발표한 지 수 시간 만에 시리아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것에 따라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의 참여에 대한 논란
RAF 파이포드는 코츠월드 지역 근처에 위치한 전략적 군사 기지로, 미국의 중동 군사 작전에 사용되고 있는 시설 중 하나이다.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은 이 결정을 ‘불법적 공격’으로 비판하고, 영국이 이란과의 갈등에 가담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위 주최측은 영국이 RAF 파이포드 기지 사용을 허락한 것이 국제법 위반이며, 이란의 정권 교체를 위한 단계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 공격이 핵 위협과는 무관하고, 지정학적 조작에 따른 것이라고 말한다.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의 성명에서 “총리가 미국이 RAF 파이포드를 포함한 기지를 군사 작전에 사용하도록 허락했다는 발표를 했다.”라고 밝혔다. 시위 참가자들은 깃발, 현수막, 음식, 친구들과 함께 참석할 것을 호소하며,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권장하고 있다.
중동 지역 갈등 심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금요일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과 레바논의 주요 도시를 공격했으며, 이스라엘 군은 금요일 아침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해 “대규모 공격 파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주민들은 공격이 특히 강력했다며, 폭발의 힘으로 집들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미국 군대가 주둔한 국가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했다. 즉각적인 사망자 보고는 없었지만, 공격은 지역 긴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이란의 드론 운반선을 해상에서 공격했다고 보도되며, 갈등이 더 심화되고 있다.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은 이 시위를 ‘이란에 손대지 말라 – 전쟁 반대’로 명명했으며, 핵무기 폐지 문제에 대한 보다 넓은 논의를 강조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오랜 기간 영국이 핵무기인 트리던트 체계를 포기할 것을 요구해왔다.
광범위한 영향과 우려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은 영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들 대부분의 주장을 따르라고 주장한다. 이 단체는 과거 영국 전역의 군사 기지에서 유사한 시위를 조직했으며, 핵 억지의 윤리적, 법적 의미에 집중해왔다.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의 성명에서 “영국은 이란에 대한 불법 공격에 가담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와 함께 이 불법적 공격에 맞서 싸우고, 이란과의 전쟁을 즉시 종식시키라고 요구한다.”라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갈등 참여가 정치적, 외교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 군사 기지 사용 허락 결정은 영국의 글로벌 갈등 역할과 중동 지역에 얽매이는 위험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시위가 다가오면서 핵무기 폐지 운동가들은 정부에 지역 내 영국 군사 인프라 사용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영국이 중립적이고 외교적 접근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갈등이 계속 심화되며,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영국의 참여가 지역 안정성과 글로벌 안보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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