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에콰도르에 승리한 월드컵 경기 후 멕시코시티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가 벌어졌지만 4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는 40년 만에 에스타디오 아zte카에서 승리한 뒤 벌어진 일이다. 경기는 7월 2일 새벽에 열려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했고, 이에 따라 수많은 팬들이 거리로 나와 축하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응급 팀은 페세오 데 라 레포르마, 멕시코시티의 상징적인 거리 주변에서 의식을 잃은 세 명의 사람을 발견했다. 첫 두 사망자는 44세 남성과 19세 여성으로, 모두 질식으로 인해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는 인근 거리에서 질식한 48세 여성이다. 병원에서 사망했다. 네 번째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심한 경련과 소화기 출혈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심정지 뒤 숨졌다.

멕시코시티의 클라라 브루가다 시장은 X에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시민들에게 ‘책임감, 주의, 공감을 갖고 축하하라’고 당부했다.

시민 반응과 축하

멕시코시티 대도시권은 2,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인파와 축하 행사에 익숙하다. 이번 밤에는 약 100만 명이 거리로 모여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했다. 팬들은 팀의 승리를 기념해 환호하고 구호를 외쳤다. 멕시코는 16강에 진출해 잉글랜드와 대결하게 됐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서 응급 인력들이 거리에서 쓰러진 사람들을 돌보는 장면도 보였다.

역사적 배경

멕시코의 승리는 2026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이자, 1986년 이후 처음이다. 이제 멕시코는 7월 7일 잉글랜드나 콩고 민주 공화국과 8강 진출을 위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에콰도르를 물리친 32강전 승리는 국가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