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시 일어날 일

2025년 1월 발사된 팰컨 9 상부 스테이지가 18개월 이상 고지구 궤도를 돌다가, 5월 5일 UTC 기준 오후 6시 35분에 달의 아인슈타인 크레이터 근처에 충돌할 예정이다. 이 물체는 5층 건물 크기이며 무게는 최소 4t에 달한다. 시속 8700km로 충돌하며, 수톤 TNT 폭탄과 맞먹는 에너지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27m(89피트) 크기의 크레이터가 생기고, 약 100km까지 물질이 떠오를 수 있다.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벤자민 페르난도 주도 연구에 따르면, 이 로켓 스테이지는 두 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달에 보낸 뒤 고지구 궤도에 버려졌다. 이 착륙선은 스페이스X의 블루 고스트와 ispace의 리저브이며, 블루 고스트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리저브는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과학 관측과 추적

과학자들은 이 충돌과 그 결과를 관측할 예정이다. NASA 달 탐사 궤도선(LRO)과 한국의 달 탐사 위성 다누리가 충돌 전후로 현장을 촬영할 계획이다. NASA의 윌리엄 쿡 매니저는 이 충돌은 지구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 것이며, 시각적으로 관측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NASA CNEOS와 독립 천문학자들은 공개된 데이터를 사용해 로켓 스테이지를 추적하고 있다. NASA 대변인 제미 러셀은 이 사건이 교육과 과학적 목적을 위해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충돌은 전 세계 연구자 네트워크의 주의를 끌고 있으며, 최근 arXiv 사전 인쇄 서버에 발표된 논문은 공동 관측 캠페인을 촉구하고 있다.

우주 쓰레기와 미래 영향

이 사건은 우주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한 향후 달 및 우주 인프라에 미칠 영향을 드러낸다. 팰컨 9 상부 스테이지는 인체를 태우는 활동적인 로켓이나 우주선이 아니라, 2025년 1월 이후 지구-달 시스템 주변의 넓은 궤도를 돌고 있는 폐기된 2단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규정에 따라 2단 로켓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조종을 했으나, 궁극적으로는 궤도에서 제거하지 않고 방치했다.

스페이스X의 NASA 과학 및 드래곤 프로그램 담당 이사 줄리아나 셰이만은 회사가 충돌을 막는 계획은 없으며, 지구에는 위험이 없고 이 사건은 스페이스X의 운영 문제도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우주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폐기 로켓 스테이지 및 기타 궤도 쓰레기의 추적 및 처리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 DeFi, 토큰 발행, 중앙화 거래소 운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지만, 우주 기반 블록체인 자산 보관 및 노드 배치에 대한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운영자들은 향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적 및 폐기 관행을 개선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