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최근 콩고 공화국에서 근무한 인도주의 활동가가 런던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여부를 확인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체액을 통해 전염되는 고위험 병원체로, 감기나 코로나19처럼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는다. 발열, 두통, 피로감이 초기 증상이며, 구토, 설사, 장기 기능 저하로 악화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내·외출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UKHSA, 시민 안전 강조
UKHSA의 Richard Pebody 박사는 일반 시민에게의 위험이 여전히 낮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까지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2015년 이후 확진 사례가 없으며, 2014~2015년에는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의료진 3명이 감염된 바 있다. 이들 모두 회복했고,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 세계 감염 상황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7월 19일 기준, 콩고 공화국 정부는 5월 중순에 발생이 발표된 에볼라 확진 사례 2,423건을 기록했다. 967명이 사망했고 469명은 회복했다. 우간다에서는 20건의 확진 사례와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이번 유행은 승인된 백신이 없는 번디부기오종 에볼라에 의해 발생했다. WHO의 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이번 유행이 역대 세 번째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에볼라 증상 설명
WHO는 에볼라의 초기 증상으로 발열, 피로, 몸살, 근육통, 두통, 목 따가움 등을 꼽았다. 이후 구토, 설사, 복통, 발진, 신장 및 간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장기 기능 저하와 내출혈 같은 중증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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