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가나와 0-0으로 비긴 2026 FIFA 월드컵 경기에서 저드 벨링엄이 입을 가린 행위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FIFA의 심판 책임자 피에르루이지 콜리나는 경쟁적 맥락에서 입을 가리는 행위는 빨간 카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벨링엄은 가나의 조던 아이유와 대화 중 입을 가렸지만, 분노나 적대감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징계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입을 가리는 행위와 빨간 카드 규정
콜리나는 대화가 친절한 경우 입을 가리는 행위는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대화가 경쟁적이고, 입을 가리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일 수 있으며, 빨간 카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파라과이의 미구엘 알미론에게 적용된 바 있다. 알미론은 실랑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입을 가리며 빨간 카드를 받았다. 알미론의 경우 상대 선수가 행동을 신고했지만, 아이유는 벨링엄의 행위를 신고하지 않았다.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와 새 영입에 언급
경기 후 벨링엄은 기자들에게 현재의 집중력과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다.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브라이마 코나테, 마크 쿠쿠렐라, 베르나르도 실바 등 새 영입에 대해 ‘높은 수준과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잉글랜드 월드컵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경기 중 아티에타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엄스와의 유쾌한 순간으로도 주목받았다. 5분 경기 중 벨링엄이 윌리엄스에게 말을 건 뒤, 스페인 선수는 웃으며 대답했다. 이 장면은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며, 일부는 벨링엄이 윌리엄스가 가나 대표로 나서는 모습에 놀랐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윌리엄스의 동생 니코는 최근 스페인 대표로 활약했으며, 벨링엄은 오래전부터 윌리엄스 형제와 인연이 있다. 그는 이전 인터뷰에서 스페인 축구를 칭찬한 바 있다.
가나 감독과 갈등, 카를로스 퀴로즈의 발언
벨링엄은 또 다른 사건에 연루되었다. 하프타임 중 가나 수비수 조르주 오푸에 대한 수비 후 강한 언사를 사용했다. 가나 감독 카를로스 퀴로즈는 이 상황에 대해 ‘축구는 정장을 입은 댄스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감정이 충돌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벨링엄의 공격적인 반응과 부적절한 언사를 비판하며 긴장이 고조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벨링엄은 여전히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이 사건은 통제되지 않은 수비의 결과이며, 퀴로즈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퀴로즈는 벨링엄과 가나의 부조종 감독 존 페인실과의 갈등 상황에 개입하려 했지만, 상황은 악화되었다. 벨링엄과 페인실은 터널에서 소리를 지르며 부적절한 언사를 주고받았다. 이 장면은 언론에서 공유되었으며, 퀴로즈는 자신의 코칭 스태프에 의해 신체적으로 제지당했다. 잉글랜드 코칭 스태프가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벨링엄의 행동에 대한 논란은 FIFA의 존중적 행동 규정을 집행하는 데 어려움을 드러냈다. 일부는 이러한 규정이 모욕적이나 차별적인 언사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이들은 실제로 효과성을 의심한다. 벨링엄의 사건은 이 논의에 기여하며, 공정성과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식 기관들의 발언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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