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19)가 19세 생일을 맞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을 기념해 소규모 파티를 열었으며, 6월 14일 80세 생일을 앞둔 할아버지와 함께 UFC 프리덤 250 대회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UFC 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카이의 형제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이바나 트럼프, 에릭 트럼프도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카이 트럼프와 에너지 음료 사업
카이 트럼프는 에너지 음료 브랜드 ‘Accelerator Active’와 협업해 ‘블루 레이즈 슬러시’라는 특별한 맛을 출시했다. 그녀는 이전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프로 스포츠 이벤트에 등장한 바 있다. 예를 들어, NBA 파이널 3차전에 참석한 적이 있다. 뉴욕 매거진에 따르면, 카이는 골퍼로 활동하며 2023년 가을 LPGA 투어 데뷔를 했으며, 브랜드 협업 경험도 있다. 그녀의 사촌인 바론 트럼프는 카페인 음료 ‘솔로스 예르바 마테’를 공동 창업했다.
바니사 트럼프의 건강과 가족 소식
카이의 어머니 바니사 트럼프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바니사는 의료 절차를 받았으며, 의료진과 함께 치료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3월 차량 사고 이후 골퍼 타이거 우즈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제한 조건을 제시했다. 우즈는 취약한 건강 문제로 취리히로 떠났다가, 카이의 졸업식을 위해 플로리다에 돌아왔다.
바니사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2018년 이혼했으며, 5명의 자녀를 둔다. 자녀들의 나이는 11세에서 19세까지 다양하다.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친절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동 양육하고 있다. 졸업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메모리얼 데이에 웨스트 팜 비치에서 쇼핑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녀와 카이는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외출했다.
카이 트럼프의 공적 활동과 SNS 영향력
카이 트럼프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X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최근 그녀는 에너지 음료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으며,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에서 할아버지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담았다. 영상에서 그녀는 중국에서 방금 돌아온 할아버지를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표현했다.
카이는 할아버지의 2024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지지를 표명하며, 그를 친근하고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공적 활동과 SNS 활동을 통해 그녀는 할아버지의 정치 브랜드를 젊은 유권자들에게 재정립하는 잠재적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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