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29점 차 뒤진 상황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닉스는 107-106으로 샌안토니오 스파이스를 꺾으며 NBA 역대 최대 추격 승리 중 하나로 기록됐다, and OG 아누노비가 종료 직전 0.1초를 남기고 높이 넣은 끝내기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SPN에 따르면 이 승리로 뉴욕은 1973년 이후 첫 우승에 다가섰다.

아누노비의 끝내기 공격, 역사를 만든 순간

아누노비는 끝내기 공격으로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SPN에 따르면, 끝내기 공격은 제이런 브라운슨의 3점 슛에서 튀어나온 공을 높이 집어넣은 것으로, 닉스 감독 마이크 브라운은 이 슛을 “뉴욕 농구 역사상 가장 아이콘적인 슛”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운슨은 36점을 기록했으며, 9.5초를 남기고 턴오버 후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빅터 위임바야마는 종료 직전 슛을 실패했고, 닉스는 이로 인해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거두게 됐다.

닉스, 13연승 달성…우승 도전 눈앞

닉스는 13연승을 기록하며 NBA 역사상 두 번째로 긴 플레이오프 연승 기록을 작성했다. ABC7에 따르면, 닉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원정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세 번째 팀이 됐다. 1993년 시카고 불스와 1995년 휴스턴 로켓스가 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칼-안토니 타운스는 21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 팬들의 에너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욕 시티가 나타났다. 팬들이 나타났다. 에너지가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파이스는 3쿼터 중반까지 81-59로 앞서나갔지만, 4쿼터에서 32-16으로 패배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딜란 하퍼는 21점을 보태며, 위임바야마는 24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역사적인 끝내기 공격, 새 별칭 부여

경기 후, 아누노비의 끝내기 공격은 “오른손의 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이 별칭은 타운스가 지어준 것으로, AOL에 따르면 닉스 감독 마이크 브라운도 이 슛을 “믿기 어려운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기분이 좋다”라고 아누노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고, 기자들은 그의 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AOL에 따르면, 이 순간은 닉스 역사에 새겨질 만한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벤 스틸러는 닉스 팬으로 알려진 유명 인사로, 경기 현장에서 끝내기 공격 장면을 찍어 공유하며 “놀라운 타이밍과 체력, 터치”를 칭찬했다. AOL에 따르면, 이 순간은 이미 닉스의 전설이 되고 있다.

105-104 승리로 닉스는 50년 만의 우승 도전에 3번의 기회를 남겼다. 다음 경기는 토요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