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안 당국은 코치나에서 테러 조직을 해체하고, 인도 전역에 대한 공격을 위해 기지를 설치하고 인력 및 무기를 확보하려는 음모를 계획한 운영자 우마르 파루크를 체포했다. 파루크는 운영자 샤비르 아흐메드 론으로부터 민감한 장소를 탐색하고 숨는 장소를 임대하며 지역 무기를 확보하라는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당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사건은 보다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으로 드러났다. 일요일, 인도 뉴델리 경찰 특별 수사팀은 뉴델리 지하철 역에 붙은 반국가 성향 포스터에 대한 단서를 바탕으로 파루크와 로비 알 이슬람을 코치나에서 체포했다. 해당 포스터는 2월 7일 뉴델리 지하철역인 카슈미르 게이트와 인근 역에 붙었으며, 테러 관련 슬로건을 담고 있었다. CISF 요원들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고 추가 경찰관 프라모드 쿠시와ха가 밝혔다.

쿠시와ха는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을 설명하며, 지하철 역 사건 이후 특별 수사팀이 용의자를 코치나로 추적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론이 방글라데시에서 운영하는 테러 조직의 지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쿠시와ха는 “라시크-에-타이바의 운영자에 의해 관리되는 모듈을 해체했으며, 대규모 사건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파루크의 활동은 2024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론은 파루크에게 인도 전역의 주요 장소를 촬영하고 영상으로 전송하라고 지시했다. 관계자들은 파루크가 방글라데시 국적을 모집해 지원 역할을 수행하라고 지시받았다고 설명했다. 파루크는 코치나에서 임시 기지로 사용할 장소를 임대하고 론에게 상세 정보를 전달했다고 당국 발표에 따르면 된다.

무기는 이 음모의 핵심이었다. 론은 파루크에게 인도 내부에서 무기를 확보하고 국경 검사를 우회하도록 지시했다. 파루크는 지역 연락처를 통해 총과 폭발물을 확보했다. 이 전략은 밀입국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적인 세력 구축을 목표로 했다는 수사 당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론은 오랜 기간 테러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인도 자무크리 주 스리나가르 카ڠ안 출신으로, 2007년 뉴델리 경찰 특별 수사팀에 의해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그에게서 AK-47 권총과 수류탄을 압수했다. 론은 라시크-에-타이바의 무자파라바드 캠프에서 하피즈 세이드와 자키-우르-레함안 라크비의 지도 하에 훈련을 받았으며, 이스라일 정보국(ISI)의 지원을 받았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후 감방에서 석방된 그는 2019년 방글라데시로 도주했다.

이번 코치나 체포는 최근 뉴델리의 테러 단속과 연결된다. 특별 수사팀의 일요일 체포는 포스터 캠페인의 확대를 막았다. 용의자들은 론이 두 가지 음모 모두에 관여했다고 고백했다. 파루크의 체포는 탐색 활동을 증명하는 대화와 영상 자료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당국은 론의 네트워크를 조사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도시에 더 많은 인력을 숨기고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음모는 라시크-에-타이바의 전략과 유사하다. 즉, 지역 무기 확보, 외부 지휘자, 도심 목표를 중심으로 한다. 당국은 방글라데시를 통해 ISI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는 국경을 따라 테러 대응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건은 라시크-에-타이바의 전략 변화를 보여준다. 즉, 감시를 피하기 위해 내부 무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 팀은 파루크와 이슬람을 조사하고 있으며, 동조자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