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그리스를 강타한 폭풍으로 인해 아테네 근교의 뉴 마크리 지역에서 한 남성이 차량 아래에 갇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폭풍의 이름은 ‘에르미니오’로, 강한 바람과 홍수를 동반했다. 동시에 사하라 모래 폭풍이 크레타 섬을 덮치며 하늘을 붉은 갈색으로 물들였다.
아테네와 크레타에서 폭풍으로 혼란
이 폭풍으로 인해 전 지역에 걸쳐 혼란이 발생했다. 도로가 홍수로 잠기고 학교가 폐쇄되었으며, 일부 항로 서비스도 중단됐다. 사하라 모래 폭풍이 아프리카에서 온 폭풍과 함께 크레타에 도달한 이후 수요일에는 일부 항공편도 영향을 받았다. 국가 기상청은 화요일까지 전 지역에 걸쳐 지속적인 강한 비와 폭풍, 그리고 가능한雹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레타 섬에서는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서부와 남부 지역에 빨간 경보가 발령됐다. 소방 당국은 수요일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674건의 구조 요청을 받았으며, 그 중 대부분은 아테네를 포함한 아티카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은 강한 바람으로 인한 나무 떨어짐과 관련된 사례였다.
지역 전반에 홍수와 피해 보고
뉴 마크리 지역의 지역 경찰서 지하실과 지역 도로 등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또한 포로스 섬에서는 다리가 무너졌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차량이 떠내려간 사례도 보고됐다. 지역 내 일부 학교는 예방 차원에서 폐쇄된 상태이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여객선은 항구에 정박한 상태이며,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날씨 상황에 따라 화요일에 일부 항로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풍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의 교통과 일상생활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기상 전망과 지속적인 우려
국가 기상청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중이며, 폭풍 날씨가 화요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폭풍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무르고 불필요한 이동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사하라 모래가 크레타 상공에 떠 있는 상태로, 이는 날씨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역 당국은 폭풍의 전반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긴급 서비스는 여전히 고위험 상태로 유지하며, 지속적인 기상 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폭풍 영향을 받은 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경우 물건을 고정하고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받고 있다. 폭풍이 지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상황은 계속해서 면밀히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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