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 루이지애나 주에서 한 남성이 대량 살인을 일으킨 뒤 경찰에 의해 살해됐다. 경찰에 따르면 7명의 희생자는 그의 자식이다. 이 사건은 가정 내 갈등으로 분류됐으며, 두 명의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
희생자들
희생자들은 루이지애나 주 카도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에 따르면 3~11세 남녀 아이들 8명이다. 이름은 제일라 엘킨스(3세), 샤일라 엘킨스(5세), 케일라 퍼거(6세), 레일라 퍼거(7세), 마르카이돈 퍼거(10세), 사리아 퍼거(11세), 키다리온 스노우(6세), 브레이론 스노우(5세) 등이다. 희생자 중 한 명은 용의자 샤마르 엘킨스의 조카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새벽에 두 가정에서 발생했다. 용의자 샤마르 엘킨스는 유일한 용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초기에는 희생자 연령을 약 1~14세로 발표했으나, 이후 정확한 나이를 밝혔다.
용의자
용의자 샤마르 엘킨스는 미국 육군 전역자로 확인됐다. 세계 반박 폭력 조직(WOBB)에 따르면 엘킨스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전에 페이스북에 정신 건강에 대한 고민을 적어놓은 적이 있다. 2026년 4월 9일 작성한 글 중 하나는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은 제 마음과 감정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건 나에게 속하지 않다’고 말하라고 기도합니다.’라는 글도 올렸다.
셰브레포트 경찰에 따르면 엘킨스는 사건 후 현장을 떠났고, 차량을 강탈한 뒤 경찰의 추격을 받았다. 경찰은 이어 이웃인 보시에르 카운티에서 추격전 끝에 엘킨스를 사살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대규모’로 묘사하며 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사건 이후
엘킨스의 아내와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도 이 사건에서 중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가정 내 갈등으로 분류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조사 중이다.
CNN에 따르면 이 사건은 미국에서 최근 몇 년간 가장 치명적인 대량 살인 사건이다. 2024년 1월 이후 최다 희생자 규모의 대량 살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가정 내 폭력과 정신 건강 문제, 특히 전역자들의 문제를 다시 부각시켰다.
셰브레포트 경찰서장 웨이너 스미스는 이 사건에 대해 충격을 표현하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제 마음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상상도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엘킨스의 행동은 정신 건강과 가정 내 문제들이 폭력 범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주목받게 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깊은 충격과 슬픔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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