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BA 플레이오프는 극적인 장면, 회복력, 논란으로 가득했다. 뉴욕 닉스는 NBA 파이널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역전극 중 하나를 기록했다.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파이스에 29점 뒤진 상황에서 반격해 3-1로 시리즈 리드를 잡았다. 한편, 스파이스의 세대급 스타인 웬바냐마는 중요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팀의 ‘배고픔 부족’을 인정하며, 탈락 위기를 맞은 팀의 결심에 의문을 제기했다.
역사에 남은 29점 역전
닉스의 4차전 승리는 이제 NBA 파이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로 평가받는다. 경기 초반 스파이스가 29점 리드를 잡았지만, 닉스는 강력한 반격으로 추격했다. 4쿼터에서 13-2의 런을 달려 9점 차로 따라붙었고, OG 앤투비의 마지막 순간 티프인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헤드 코치 마이크 브라운은 이 플레이를 ‘닉스 농구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라고 평가했다.
닉스는 후반전에 스파이스를 58-30으로 압도하며 운명을 뒤바꿨다. 경기 중에는 심판 논란도 있었는데, 칼-앤서니 타운스에게 초기 파울이 부여되고 1쿼터 대부분 스파이스에 유리한 판정이 내려졌다. 스파이스는 전반전에 3점슛 성공률 54%를 기록하며 점심시간까지 76-49로 리드했다.
웬바냐마의 압도적 활약과 좌절
224cm(7피트 4인치)의 프랑스 스타인 웬바냐마는 전반전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했고, 27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했다. 그의 전반전 활약은 21득점과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국 매체에 따르면, 웬바냐마는 경기 중 상대에게 팔꿈치를 날리며 신체 충돌을 벌여 관중의 비난을 받았지만 추가 징계는 받지 않았다.
개인적인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웬바냐마는 스파이스가 ‘너무 열심히 했고 리드를 포기했다’고 인정하며, 4쿼터에서 20점 리드를 날린 뒤의 좌절을 드러냈다. ‘두 가지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나쁜 방향과 좋은 방향. 나쁜 방향은 포기하는 것이고, 좋은 방향은 이를 통해 더 강해지는 것이다’라고 경기 후 말했다.
스파이스의 플레이오프 여정과 압박
스파이스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6차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로 꺾은 뒤다. 웬바냐마의 리더십으로 스파이스는 재건 프랜차이즈에서 우승 후보로 성장했다. 하지만 파이널에서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닉스는 51년 동안의 우승 갈증을 끝내는 데 단 한 번의 승리만 남겨두었다.
스파이스의 감독 미치 존슨은 팀이 ‘4쿼터에서 리드를 가져온 농구 스타일을 벗어났다’고 인정했다. 스파이스는 마지막 24분 동안 9번의 실책을 기록하며,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이제 스파이스는 3연승을 거둬 7차전을 강요하거나, 역사적인 닉스 승리를 피해야 한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우승을 걸고 7차전을 준비 중이다. 피스톤스는 힘든 승리를 거두며 우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 NBA 플레이오프는 계속해서 역사와 유산의 무게를 지닌 고위험 경기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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