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과 교육 중심으로 진행

축제는 인도 흰소(가우르)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동물 다큐멘터리 상영과 학생 대상 그림 대회도 진행되었다. 대회 주제는 ‘야생의 힘 – 데브리가르 보호구역의 자랑’과 ‘인도의 야생 유산 – 강력한 가우르’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우승자들에게 상품이 수여되어 청소년들의 야생동물 보존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중학생 이하의 경우 ‘야생의 힘 – 데브리가르 보호구역의 자랑’을, 고등학생 이상의 경우 ‘인도의 야생 유산 – 강력한 가우르’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우승자들에게 상품이 주어져 청소년들의 야생동물 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축제에서는 보존 현장의 기여를 인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보호구역 내 가우르 보존에 기여한 최우수 숲 관리자와 숲 경비원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체험 활동으로 깊은 인식 전달

오전 세션 이후 참가자들은 보호구역 내에서 2.5시간 동안 가우르 사파리를 체험했다. 밤 캠핑을 선택한 참가자들은 별을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깨끗한 밤하늘 아래에서 참가자들은 사르티리 만다라(7성좌)와 오리온 같은 별자리들을 관찰했으며, 보호구역과 인접한 히라쿠드 습지가 배경이 되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바트 섬과 섬 카페를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1,000마리 이상의 과일 박쥐(비행狐)가 모여 있는 섬을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지역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데브리가르 동물 보호구역은 동부 인도에서 인도 흰소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현장 조사에 따르면 보호구역 내 가우르 개체 수는 약 848마리로, 지난 1년간 약 190마리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보호구역의 초지-림 풍경은 성공적인 번식과 개체 수 증가를 지원하며, 무리와 새끼가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보호구역의 강력한 생태계와 균형 잡힌 생물 다양성은 인도 내 가우르 보존을 위한 장기적인 개체 수원지로의 잠재력을 지닌다. 습지 보존, 초지 복원, 생태계 관리 및 체계적인 개체 수 모니터링 등의 지속적인 노력은 이 보호구역을 안정적인 번식 거점으로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의 흰소 전문가인 드. K. Shankar 교수와 함께 오디샤 주 산발푸르, 바르가르, 자르수가다, 소네푸르, 볼랑이르 등 지역의 야생동물 애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보호구역 주변 마을의 약 600명의 EDC(생태 개발 위원회) 회원들도 참여했다.

야생동물 보존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데브리가르 동물 보호구역은 보존 전문가, 연구자 및 자연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우르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지역의 독특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보호구역의 보존 노력은 지역 내 인도 흰소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더 넓은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축제의 성공은 오디샤 주 내 야생동물 보존에 대한 지역 사회의 참여와 지원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