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게이트의 다큐멘터리 ‘마이클’이 개봉 주말 2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560개 극장에서 상영 중인 이 영화는 실제 무용가가 출연해 내주에는 2억8100만 달러의 국내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러 영화 ‘오버션’의 놀라운 박스오피스 성과
포커스 피처스의 호러 영화 ‘오버션’이 3주차 1300만~15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화는 초기 예측을 뛰어넘으며, 인디 네이버레트와 마이클 존스턴 주연으로, RelishMix에 따르면 주요 플랫폼에서 1억22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확보했다. 이 수치는 최근 호러 히트작인 ‘롱레그스'(1억3050만 명)와 ‘더 블랙 폰'(1억4130만 명)보다는 낮다.
RelishMix는 ‘오버션’을 ‘호러 팬덤의 압력솥’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이 이 영화를 블룸하우스의 일반적인 프로그래밍보다는 독립 호러의 돌풍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소셜 미디어 홍보가 호러 장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주제의 깊이와 평론가들의 비판
작가 겸 감독 커리 바커는 ‘오버션’이 남녀 간의 동의와 소통이라는 주제를 ‘비극적 이야기’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주인공 ‘베어’는 자신의 최고 친구 ‘니키’에게 자신보다 더 큰 사랑을 받기를 원하지만, 초자연적인 소원이 집착과 공포로 이어진다. 바커는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법 요소는 세계관의 일부로 받아들여지지만, 이야기는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레트의 연기가 특히 칭찬받고 있다. 그녀는 악랄한 영혼과 갇힌 ‘니키’를 동시에 연기한다. 바커는 “그녀의 캐릭터는 악당이자 희생자입니다. 상황의 감정적 현실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는 또렷한 비판도 받고 있다. ‘롤링스톤 에스파뇰’의 평론가 후안 멘도사(Juan Mendoza)는 ‘오버션’을 놓친 기회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영화를 ‘유튜브 스케치, 틱톡 호러, 캐비어 코미디의 이상한 혼합’으로 묘사하며, 감정적이나 심리적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인간적인 행동은 인식할 수 없고, 과장된 장면과 예상 가능한 죽음만 있을 뿐입니다.”라고 썼다.
멘도사는 영화가 독한 사랑, 욕망의 역설, 소유욕이 있는 관계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룰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영화는 과장된 호러 트로피, 왜곡된 미소, 괴이한 음악, 과장된 반응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예술적 집착과 문화적 영향
‘오버션’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이 영화는 집착이라는 주제에 대한 더 넓은 문화적 대화를 반영한다. 별도의 맥락에서 일본 예술가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는 설치 작품 ‘닷츠 오버션 – 앨리브, 씨킹 포 에터널 흐프(Dots Obsession – Alive, Seeking for Eternal Hope)’를 통해 이 주제를 탐구했다. 이 작품은 쿠사마의 지속적인 관심인 점을 활용해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와 상호작용해 복합적인 예술 경험을 창출한다. 쿠사마의 작품은 영화처럼 반복과 몰입을 통해 감정을 일깨우고 생각을 유발하려 한다.
한편 독일에서는 ‘Sortir à Paris’가 ‘오버션’이 2026년 5월 13일 독일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16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소심한 젊은 남자가 마법 물건을 발견해 소원을 비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사랑에 대한 소원은 위험한 집착으로 이어지며, 욕망, 조작, 통제 상실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바커는 유튜브 협업과 이전 영화 ‘밀크 앤 세리얼(Milk & Serial)’을 통해 독립 호러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성장했다. 블룸하우스의 ‘어니띵 부트 고스츠(Anything but Ghosts)’와 A24의 ‘텍사스 체인소 마스카린(Texas Chainsaw Massacre)’ 등 향후 프로젝트를 통해 복잡한 심리적, 감정적 주제를 호러를 통해 계속 탐구할 예정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