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의 알레한드로 비利亚누에바 경기장에서 사망자 1명과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축구 클럽 알리안사 리마에 따르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금요일, 알리안사 리마와 지역 라이벌인 유니버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의 도미네이션 경기 전날 열린 ‘기수 흔들기’ 행사 중 발생했다.
경기장 벽 붕괴? 구조적 결함?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장의 일부 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였지만, 알리안사 리마는 구조적 결함이 없다고 밝혔다. 클럽은 X에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조사 과정에서의 투명성 유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소방 당국은 경기장의 벽이나 구조물이 붕괴된 적 없다고 확인했다. 소방국장 마르코스 파주엘로는 뉴스 채널 캐널 N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파주엘로는 현장에서 유해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전 보고서와 상반되는 것으로, 경기장 구조물 일부가 붕괴됐을 수 있다는 보도와 모순된다. 내각은 이전에 X에 40명의 소방관이 경기장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응했으며, 사람들이 구조물에 갇혔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구조물의 성격이나 연관된 인원 수에 대한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공식 대응과 부상자 수
페루 보건 장관 후안 카洛스 벨라스코 그루에로는 사망자 1명을 확인하고 47명이 부상당했으며, 그중 3명은 중상 상태라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클럽은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수는 자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알리안사 리마는 사망자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은 X에 공식 성명을 통해 투명성 유지와 팬 및 직원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페루 프로 축구 리그는 토요일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리그는 성명을 통해 클럽과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장 내외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는 스포츠 이벤트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복지를 중시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장의 나이와 인프라
알레한드로 비利亚누에바 경기장은 ‘마투테’로 알려져 있으며, 1970년에 지어졌고, 리마의 라 비르티우드 구역 마투테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경기장은 33,900석 이상의 울트라 현장이며, 이후로는 대규모 현대화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스포츠 경기장 가이드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기본적인 구조’로 남아 있으며, 수년간의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었다. 2010년에는 나무 의자들이 플라스틱 좌석으로 교체되었지만, 이후에는 주요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알리안사 리마는 경기장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었으며, 관객 수를 4만 명으로 늘리고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장을 계획했다고 보도되었다.
이 사고는 오래된 경기장의 안전 문제를 다시 부상시켰다. 특히, 고난도 경기를 치르는 대규모 관객을 수용하는 경기장의 경우, 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 클럽이 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투자 부족으로 인해 경기장은 대규모 행사 시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사망자와 부상자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는 것이 주요 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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