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그 우승자 바르셀로나가 라이가 개막전에서 엘체를 5-0으로 꺽으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 라피냐와 페르민 로페즈가 각각 2골을 기록했고, 앤서니 고든이 데뷔전에서 2개를 도움했다. 알자지라가 전했다.
시즌 개막 강세
지난 토요일 호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을 2-1로 역전승한 데 이어, 바르셀로나는 일요일 경기를 통해 포르투갈 감독에게 카탈루냐 팀이 우승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경고했다.
데뷔 주자들 활약
카림 아데야미도 데뷔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발레로 스타디움에서 수비가 약한 엘체를 쉽게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출전한 아데야미는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점점 흐름을 잡아 반타작 골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니티의 이적생인 고든은 교체 출전해 라피냐의 두 번째 골을 도운 데 기여했고, 이후 로페즈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어린 선수인 사비 에스파르트가 로페즈에게 패스를 전달해 그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확정지었다.
전술적 변화와 경기 고점
한지 플릭 감독은 월드컵 이후 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수많은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 월드컵 우승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라미네 야말은 오른쪽 측면에서 출전했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우수했다.
라피냐는 14분에 박스 안에서 비토르 츄스트에게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슛으로 넣어 팀의 첫 골을 기록했다. 에릭 가르시아는 수비에서 엘체의 위협적인 공격을 차단했고, 중원에서는 가비가 주목받았다. 특히 그의 핑크색 헤어컷으로 스페인의 우승을 기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플릭 감독의 고위치 수비는 가끔 약점을 드러냈지만, 골키퍼 호안 가르시아는 필요한 순간마다 잘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후 라피냐는 기자들에게 “경기의 난이도는 우리에 달려 있다. 최고 수준으로 경기를 시작하면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오늘 경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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