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우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두 번째 감독 생활은 13년 만에 복귀한 첫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2-1로 이기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조두 에링엄이 첫 골을 기록하고, 교체 투입된 카를로스 에스피가 90분에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에스파뇰은 30분에 알렉스 칼라트라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등 균형 잡힌 경기를 펼쳤다.
모우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은 뒤, 바르셀로나의 국내 우승을 저지하는 동시에 팀 내부의 혼란을 정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복귀했다. 포르투갈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 에링엄을 포함한 복수의 신규 영입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나섰다. 그중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덴젤 뒤프라이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이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비싼 영입 선수로 꼽히는 야안 디오마네(14000만 유로)는 놀랍게도 첫 경기에서 출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19살의 공격수는 팀 적응을 위해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트모브에 따르면, 모우리뉴 감독은 그를 점진적으로 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에링엄의 역할과 레알 마드리드 전술
조두 에링엄이 모우리뉴 감독의 두 번째 시대 첫 골을 기록했다. 에링엄은 지난 시즌 강력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두 시즌 동안 기복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주요 트로피를 따지 못한 상황과 맞물렸다. 모우리뉴 감독은 에링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시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으며, 그의 골은 아르다 구르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드로 마무리한 것으로 기록됐다.
모우리뉴 감독은 음바페, 비니시우스, 에링엄을 하나의 공격 단위로 통합하는 전술적 과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트모브에 따르면, 감독은 세 선수의 위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리드는 금세 사라졌다. 에스파뇰은 알렉스 칼라트라바가 30분에 팀의 훌륭한 플레이를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드는 등, 수비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는 모우리뉴 감독에게 이번 시즌 균형 잡힌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
전술적 및 라인업 결정
모우리뉴 감독은 음바페, 비니시우스, 에링엄을 모두 출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베르나르도 실바, 덴젤 뒤프라이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 신규 영입 선수들에게도 데뷔 기회를 주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감독의 접근 방식은 신인 선수를 적응시키는 동시에 공격진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 있다.
하지만 야안 디오마네의 벤치 처리는 의외였다. 14000만 유로에 영입된 이 선수는 첫 경기에서 출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모우리뉴 감독의 선택은 시즌 초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심스러운 접근 방식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에스피가 90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모우리뉴 감독의 복귀전을 극적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확정했을 뿐 아니라, 감독의 두 번째 임기 시작에 있어 팀의 높은 인재 보유도를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라리가 시즌의 나머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따지 못한 상황에서, 모우리뉴 감독의 첫 경기 승리는 긍정적인 시작이지만,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도전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감독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팀의 요구와 팬들의 기대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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