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알자질라에 따르면 6월 28일 러시아 대사관 직원 70명을 추방했다. 러시아 대사 엘레노라 미트로파노바는 추방이 진행되면 소피아 대사관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했으나, 불가리아 당국은 추방을 계속 진행했다. 그 후 일주일 만인 7월 3일, 알자질라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비행기 2대가 추방된 외교관과 가족 180명을 소피아에서 모스크바로 이송했다.
러시아와 불가리아의 역사적 관계
불가리아와 러시아의 관계는 유럽에서 가장 복잡한 관계 중 하나이다. 알자질라에 따르면, 1878년 러시아 제국이 오스만 제국을 물리친 후 현대 불가리아가 설립됐다. 그러나 1880년대와 90년대 대부분은 두 나라가 갈등을 겪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서로 적국이었고 전장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1940년대에는 소피아가 나치 독일의 동맹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에 전쟁을 선포하거나 동전을 파견하지 않았다.
루코일의 유럽 기반 붕괴
10년 전에는 러시아의 루코일이 발칸 반도와 흑해 지역에서 기반을 잃는 것이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유럽라이브에 따르면, 루코일은 불가리아 연료 시장을 지배했고, 루마니아 소비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으며, 몰도바에서는 시스템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2025년 말까지 루코일이 1990년대 후반 이후 쌓아온 모든 것을 빠르게 잃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제재, 정치적 압력, 국내 결정, 파괴된 물류 체계의 집합이 루코일의 지역 운영을 구조적으로 붕괴시켰다. 유럽라이브에 따르면, 전환점은 2025년 10월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발표하며 루코일의 국제 자산에 대한 자금 조달과 서비스를 사실상 차단한 시점이다. 거의 동시에 유럽 연합은 19번째 제재 패키지를 시행했으며, 이번에는 루코일의 핵심 계열사인 리타스코 사를 처음으로 포함했다. 리타스코 사는 오랜 기간 러시아 원유의 수출 및 가공을 담당해온 회사이다. 이 회사의 포함으로 루코일의 유럽 정유소는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루코일의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불가리아의 루코일 네티초임 부르가스 정유소이다. 이 정유소는 연간 950만 톤의 처리 능력을 가진 지역 최대 복합체 중 하나이다. 불가리아 연료 시장의 최대 80%를 공급했으며, 2024년 매출은 47억 유로에 달했으며, 재무부는 시설 가치를 13억 유로로 평가했다. 유럽라이브에 따르면 이는 해당 정유소의 가치다.
루마니아에서는 플로이슈티의 페트로텔-루코일 정유소는 규모가 작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다. 처리 능력은 240만 톤이며, 정제 깊이는 99.5%에 달한다. 2023년 매출은 약 3.8억 유로이며, 순이익은 6280만 레이가다. 유럽라이브에 따르면, 이 정유소의 추정 시장 가치는 18억~25억 달러 사이이다.
외교적 위기의 영향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알자질라에 따르면 소피아 대사관은 더 이상 기존의 업무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되는 위기는 러시아와 불가리아의 관계를 바꿀 것이며, 이는 두 나라가 이전에 겪었던 긴장이 아닐 것이다. 알자질라에 따르면, 유럽 국가 중 불가리아만큼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나라는 드물다.
러시아 외교관의 추방과 루코일의 유럽 운영 붕괴는 지역의 지정학적 풍경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러시아와 불가리아가 이 사건의 후속 조치를 처리하면서, 이가 두 나라의 미래 상호작용과 유럽-러시아 관계의 보다 넓은 동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전히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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