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44)가 윈ブル던 단식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대회 주최측이 24일 밝혔다. 그녀는 23개의 단식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테니스의 전설이다. 그녀는 2022년 US 오픈 3회전에서 아줄라 톰리야노비치에게 패한 이후 처음으로 잔디코트에 올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년간 프로 테니스에서 떠나 있은 후 첫 복귀다.

와일드카드로 복귀, 빅토리아와 더블스

윌리엄스는 여자 더블스에서 자매인 베네스 윌리엄스와 함께 경기를 치르기로 확정됐다. 베네스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6차례 윈ブル던 더블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자매는 와일드카드로 경기에 참가해, 여섯 번째 우승 기록을 재현할 기회를 얻었다.

주최측은 24일 윌리엄스가 여자 단식에도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여덟 번째, 마지막 와일드카드로 단식에 참가한다. 다른 와일드카드는 7명의 선수에게 주어졌으며, 그중 6명은 영국 선수로 현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선정됐다. 나머지 한 명은 프랑스오픈 결승에 진출한 폴란드의 마야 차발리스카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최근 랭킹에서 약 100계단 상승했다.

6월 대회 복귀

윌리엄스는 6월 9일 퀸스클럽 챔피언십에서 프로 테니스 복귀를 알렸다. 캐나다의 빅토리아 마보코와 더블스를 했으며, 첫 경기는 승리했지만 마보코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8강전을 포기했다. 이는 그녀의 2024년 첫 경기였다.

그녀는 지난주 베를린 오픈에서 체코의 카롤리나 무초바와 더블스를 했지만 16강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6월 2일 소셜 미디어에 ‘좋은 소식은 빨리 퍼진다’고 복귀를 알렸다. 이 발표는 현역과 은퇴 선수 모두에게 환영받았다.

역사적인 성과와 윈ブル던 복귀

윌리엄스는 7개의 윈ブル던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22년 이후 단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녀는 1998년 17세로 윈ブル던 3회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37개의 그랜드슬램 단식 및 더블스 우승과 96개의 WTA 단식 및 더블스 우승을 차지하며 오픈 시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윌리엄스는 2022년 윈ブル던 1회전에서 부상으로 탈락했고, 6월 24일 와일드카드로 2024년 대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윈ブル던 대회 전주에 이스트본 WTA 대회에 참가해 준비할 계획이다. 만약 우승하면 마거릿 코트의 22개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 기록에 다가설 수 있다.

44세의 두 아이 어머니인 윌리엄스는 2022년 US 오픈 이후 ‘테니스에서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공식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 그녀의 복귀는 그녀의 경력에 대한 관심을 재부활시키며, 6월 27일 시작하는 윈ブル던 대회에 주목할 만한 스토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