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노우는 2026년 2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회사는 39.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39.2억 달러의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했다. 구독 매출은 38.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고, 조정 전 주당 수익(EPS)은 0.90달러로 0.86달러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재무 성과와 AI 성장
서비스노우의 ‘현재 잔여 성과 의무'(cRPO)는 1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 수치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매출로 전환될 예정인 회사의 미수금 일부를 의미한다. 회사는 AI 제품의 연간 계약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658개 고객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노우의 최근 12개월 순이익률은 11.3%로 전년 13.8% 대비 하락했다. 이 기간 매출은 147억 달러, 순이익은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분석가는 AI 플랫폼 확장, CRM 확대 및 공공 부문 성장으로 인해 앞으로 3년 동안 순이익률이 17.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략적 움직임과 재무 전망
서비스노우는 2026년 구독 매출 전망을 157.3억 달러에서 157.7억 달러로 상향 조정해 157.6억 달러에서 157.8억 달러로 변경했다. 3분기에는 구독 매출이 39.7억 달러에서 39.8억 달러로 예상되며, 조정된 통화 기준으로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날 서비스노우 주가는 정규장에서 약 6.5% 하락했지만, 강한 실적 발표와 전망 수정으로 추세가 뒤바뀌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주가는 정규장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했다.
성과 비교와 시장 반응
서비스노우의 2분기 실적은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32억 달러에서 2026년 2분기 40억 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주당 수익은 2025년 2분기 0.37달러에서 4분기 0.48달러, 2026년 2분기 0.29달러로 불안정하게 움직였다. 분석가들은 회사가 AI와 자동화 이니셔티브 확대 속에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서비스노우의 성과가 시장 전반의 흐름과 비교되는지 주시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디지털 전환 리더로 자리를 잡았지만, 최근 마진 축소는 이 이니셔티브의 효율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일부 분석가는 기업 운영 전반에서 AI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마진이 상승할 잠재력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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