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FC의 톤다 에커트 감독은 BBC 라디오 솔런트에 따르면, 클럽의 스파이게이트 논란에 대해 대중의 인식이 ‘현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독일인 감독은 5월에 팀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제외된 사태와 관련해 소유주인 드라간 소락에게 계속 감독직을 맡아주었다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클럽은 미들즈бро와의 준결승전과 다른 두 차례 경기에서 스파이 활동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에커트, FA 조사 대응 중

에커트는 FA(잉글랜드 축구 협회)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부정행위로 기소되었다. BBC 라디오 솔런트가 주최한 팬 포럼에서 그는 소유주가 대중 여론이 아닌 사실에 기반해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소유주가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에커트는 말했다. 드라간 소락은 6월에 에커트를 해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말 독일에서 열린 팀의 사전 훈련 캠프에 그를 포함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제이 라이언, AC 모차 임대 결정

사우샘프턴 FC는 데일리 이코에 따르면, 아카데미 소속의 제이 라이언이 2026/27 시즌 동안 AC 모차에 임대되었다고 발표했다. 19세의 윙어인 라이언은 톤다 에커트 감독 체제에서 경기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시즌 준비전 5경기 중 단 2경기만 출전했다. 임대 결정은 라이언이 이전 사우샘프턴 감독 이반 주리치 감독의 지도 아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 디렉터 조안네스 스포르스는 팬 포럼에서 이 결정은 ‘긴 논의’를 거친 것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의 경력 발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스포르스는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충분한 경기 시간을 얻지 못했고, 진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부족했다.’ 스포르스는 클럽이 이탈리아 감독 주리치와 논의했으며, 그는 라이언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 사우샘프턴 꺾고 FA 컵 결승 진출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 FC를 꺾고 FA 컵 결승에 진출하며, 4년 연속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경기 중 사우샘프턴은 골키퍼의 오프사이드로 인해 일찍 득점이 취소되는 등 여러 번 근접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시티는 경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며, 미드필더 니코 과종이 경기 막판에 결승골을 터뜨려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과종의 골은 ‘위대한 골’로 평가되며,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사우샘프턴의 골키퍼 다니엘 페레크는 경기 중 여러 번 중요한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티의 득점을 막아냈다. 패배는 최근 스파이게이트 논란으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제외된 사우샘프턴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 되고 있다. 클럽은 이제 팬들의 지지를 되찾고 이미지 회복을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