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프랫(42)은 정치 경험이 없지만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의 시장 후보로 출마하고 있다. CBS 뉴스의 아담 야마구치와 인터뷰에서 그는 ‘공감 있는’ 정책으로 유권자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랫은 “정치인처럼 말하지 않으며, 진심을 담은 말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결정 유권자와 현직 시장 비판
최근 UCLA 여론조사에 따르면 40%의 유권자들이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프랫은 이는 현직 시장에 대한 불만이 높아졌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팔리세이즈 산불 당시 활동한 경험이 있다며, 여론조사보다는 실제 현장에서의 반응을 더 믿는다고 말했다. “시장 바스는 LA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토론과 이미지 변화
프랫은 현직 시장 카렌 바스와 로스앤젤레스 시의원들과 이번 주 열린 토론에 참가했다. MTV 시리즈 ‘더 힐스’에서 악역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토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했다.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악역을 연기했던 것은 수입을 위한 전략이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진심으로 LA를 구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시장 조한 마만디와 비교하며 변화를 약속했다. 마만디는 전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를 꺾고 뉴욕시장이 되었다. 프랫은 마만디처럼 변화를 약속했지만 정책은 달랐다. “마만디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고, 나는 메트로 버스와 기차에서 소변, 오줌, 납치, 공격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대중교통에 대한 무료 약속을 했다. 하지만 마만디는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지만, 로스앤젤레스는 이미 6년 넘게 사회주의 실험을 하고 실패했다. 나는 진실되고 진심으로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락 오바마와 선거 일정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고, 공감 있는 말을 하며, 자신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로스앤젤레스의 성공한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LA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프랫은 전 대통령 바락 오바마와 비교하며, 오바마는 상원의원 당선 전에 지역 사회 조직자로 활동했고, 대통령 선거 전에는 국가 운영 경험 없이 후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는 6월 2일에 열린다. 만약 아무런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하면 11월 3일 재보선이 치러진다. 위 인터뷰는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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