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오랜 갈등을 이어가던 50 센트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으로 보이는 새 곡 ‘War’를 발표했다. 이 곡은 2026년에 발표될 예정인 T.I.의 최종 앨범 Kill the King의 일부로 보이며, 곡의 100초 분량의 미리듣기에는 50 센트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도 그를 암시하는 대목이 포함돼 있다. 곡에서 T.I.는 ‘hibernating bear, don’t poke him/When you see the giant sleeping, shouldn’t have woke him’이라는 가사를 랩하고 있다.
개인적 공격으로 갈등 심화
T.I.와 50 센트 사이의 갈등은 최근 공개적인 언쟁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50 센트는 T.I.의 아내인 티니 해리스의 부정적인 사진을 게시했고, 이에 T.I.와 그의 아들 킹 해리스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T.I.는 해당 게시물에 욕설과 암시적인 모욕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Fu*k Ni66a you can post a fat ho in a snowstorm on a unicycle juggling dildos…. You still a HO!!!! #KingSaid That.’
소셜 미디어 활동이 두드러진 킹 해리스는 ‘Where ya mama?’라는 도발적인 댓글을 추가했으며, 이튿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0 센트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격한 발언을 올렸다. ‘B — h a — n — a wanna say something about my mama, your mama dead as f — k n — a. Your mama dead as f — k, go dig her up’라고 말하며 50 센트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50 센트, 응징과 게시물로 대응
50 센트는 월요일(2월 23일)에 50 WTF? 팟캐스트의 클립을 재게시하며 T.I.와 티니 해리스를 비판하는 대목을 다시 공유했다. 이는 두 래퍼 사이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T.I.와 50 센트의 갈등은 2월 초 T.I.가 Verzuz 대결에서 50 센트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이후 재점화됐다. 그러나 50 센트는 이에 대해 참여 의향이 없었고, 이에 따라 G-Unit의 대부인 50 센트는 T.I.를 ‘킹 레이트’라고 불렀으며, 이는 래퍼의 별명과 그가 오랜 시간 법적 문제를 겪었던 점을 암시하는 발언이다.
T.I.는 인스타그램에서 ‘You playing on MY NAME when only one of us a rat in real life…you know I got your paperwork right? And my transcript is available online.’라고 응수했으며, ‘Your excuses is useless. Get yo h — a — in the box or STFU and live in fear. You soft son. You’ve lost my respect. Fckn [duck emoji].’라고 말하며 50 센트를 향한 강한 비난을 이어갔다.
T.I., 빌보드 차트 복귀
이번 갈등 속에서도 T.I.는 음악적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그의 곡 ‘Let ‘Em Know’는 2월 21일 기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년 만에 첫 개인 차트 진입을 기록하며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만에 래퍼가 다시 상위 40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T.I.의 새 곡 ‘War’와 관련된 논란은 팬들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곡 발표와 함께 50 센트와의 갈등은 T.I.의 힙합 역사와 그의 래퍼로서의 영향력에 대한 주목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종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그는 업계에서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T.I.와 50 센트 모두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들의 대화는 점점 개인적인 성격을 띠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며, 명확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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