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동물원은 20세의 초소형 기린 Kindia가 지난 일요일 오전 8시 15분께 출산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4시간 뒤 새끼의 발이 모습을 드러냈고, 1.5시간 후 Kindia는 성공적으로 새끼를 낳았다. 태어난 지 15분 만에 새끼는 서려는 시도를 했고, 몇 시간 뒤에는 ‘자신 있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물원은 출산 4.5시간 뒤 새끼가 모유를 먹는 모습도 확인했다. 동물원은 아직 새끼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새끼와 어미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새끼는 Kindia의 세 번째 새끼이다. Kindia는 1월에 31세의 수컷 초소형 기린 Harvey와 8일간 함께 지낸 뒤 임신했다. 동물원은 “이 소식은 희망과 주의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밝혔다. “2018년 Kindia는 딸 Penelope를 잘 길렀다. 이 종류의 새끼 생존은 쉽지 않다. 우리 팀은 이 중요한 첫 며칠 동안 어미와 새끼를 24시간 모니터링해 함께 잘 발전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국제 자연보전 연맹(IUCN)의 적색 목록에 등재된 이 종은 멸종 위기 상태이다. 토론토 동물원의 CEO인 Dolf DeJong은 “초소형 기린 새끼의 탄생은 단순히 생명의 축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초소형 기린은 서식지의 손실과 인류의 압력으로 인해 야생 개체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이 출산은 현대 인증 동물원이 보존, 과학 협력, 건강한 개체군 유지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야생에 남아 있는 초소형 기린은 약 2,000~3,000마리로 추정된다. 성체의 체중은 330~660파운드(150~300kg), 키는 약 2.5미터이며, 서아프리카의 숲과 습지에 서식한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간 벌목, 채광, 농업 활동, 인류의 정착 등으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 동물원은 이 출산이 동물원과 전 세계 보존 노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동물원은 이 출산이 초소형 기린 개체군의 유지와 연구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밝혔지만, 새끼의 건강과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원은 향후 새끼의 이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초소형 기린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원은 이 출산이 국제적인 보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저히 계획된 번식 프로그램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 출산은 종의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야생에서의 보존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원은 초소형 기린이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인 동물 중 하나이며, 새끼가 태어날 때마다 종의 생존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동물원은 이 중요한 초기 몇 주 동안 어미와 새끼에게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원은 야생에서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이 출산이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동물원은 새끼가 잘 자라서 초소형 기린의 장기적인 생존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