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장관 크리스 라이트가 베네수엘라 원유를 탈취하려 한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거래가 확산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중임 정권과의 협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라이트, ‘강압적’ 거래 주장 반박

라이트는 CNBC 기자에게 미국이 ‘강압적’ 방법으로 베네수엘라 원유를 탈취하려 한다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원유 거래’라고 발표한 직후인 5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도착했다.

라이트는 거래로 베네수엘라와 미국 관계가 ‘역사적 전환’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 거래로 미국이 650억 배럴의 원유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을 무역으로 바꾸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 에너지 우위 주장

백악관은 이 거래가 미국의 ‘앞으로 100년간 에너지 우위’를 보장하고 중국과 러시는 배제해 ‘주변 국가에서 악의 외부 영향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적 편차를 막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 편집부는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중임 대통령델시 로드리게스와의 거래를 ‘일반 상업 거래가 아니라 골디 패밀리 2부에서 미국 기업인이 쿠바 지도자와 만나는 장면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미국 정부가 실질적으로 외국 독재자와 그 선호하는 자본가 아레리오 베탄كور트를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학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민주노우에 ‘이 거래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침략을 받고 권력을 총구에 맞춰서 유지한 상태가 아니면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해적선 외교를 총구 외교로 바꿨다’고 강조했다.

논란의 권력 이양과 정치적 영향

델시 로드리게스는 5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카라카스에서 오전 특수부대에 납치된 지 이틀 만에 중임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트럼프는 로드리게스가 미국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훨씬 더 나쁜 운명이 기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두로가 붙잡힌 이후 로드리게스는 미국 정부를 ‘자국 자원을 탈취하려는 야심적인 제국주의자’로 비판해온 치바스모 운동에 예기치 못한 양보를 해왔다. 지난 주 로드리게스는 이 거래가 ‘끝없는’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2090억 달러 이상을 생산해 건강과 교육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영 방송에서 ‘베네수엘라의 미래를 염두에 둔다’고 말했다.

이 거래는 베네수엘라 반대 세력에 타격을 가했다. 트럼프가 로드리게스와의 이익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주적 전환이나 재선을 위한 대통령 선거를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반대 인사는 이 거래 발표 직후 ‘트럼프 행정부와 델시 로드리게스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 사이의 게임’이라고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