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 아부바크르 알-민우키가 니جير군과의 공조 작전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민우키를 ‘세계 2인자’라고 언급하며, ‘아프리카에 숨을 줄 알았지만 미국은 그의 행적을 계속 파악했다’고 말했다. BBC와 NPR에 따르면 작전은 니جير, 치아드, 니에르, 카메룬이 공유하는 차드 호수 지역에서 이뤄졌다.
알-민우키의 역할과 배경
알-민우키는 2023년 미국 정부가 ‘특별 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로 지정한 인물로, 사헬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IS 운영에 핵심 역할을 했다. 니جير 정부와 BBC에 따르면 그는 ‘총국장’으로, IS 세계적 계급 체계 상 상위 인물이었다. 2015년 IS에 충성 선언하기 전에는 2009년 북부 니جير에서 활동을 시작한 보코하람의 고위 지휘관이었다. 보코하람은 2015년 당시 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X 계정에 음성 성명을 올리면서 IS에 충성을 선언했다.
작전 세부 사항과 반응
차드 호수 지역에서 이뤄진 작전은 니جير 대통령 보라 틴부가 확인했다. 틴부 대통령은 알-민우키가 ‘수십 명의 부하와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니جير군은 작전에서 ‘인적·물적 손실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작전은 수개월간 정보 수집과 정찰을 거쳐 이뤄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군은 작년 12월부터 전투 부대가 아닌 교육 및 지원 역할로 니جير에 파견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2인자’라고 주장한 것은 분석가들 사이에서 의문을 낳고 있다. NPR에 따르면 알-민우키는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WAP)의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바르나위의 부속이었다. 알-바르나위는 2021년 사망했다. 알-민우키는 주로 지역 내 IS 작전의 조직과 자금 조달을 담당했으며, 수십 년 전 이슬람국가가 리비아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전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과 국제 반응
니جير 정부는 종교적 차별 논란을 반복적으로 부인하며, 기독교와 이슬람교 인사 모두를 공격하는 무장 단체만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주장했다. 니جير의 가톨릭 주교 윌프레드 치카 파 아나그베는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을 15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니جير가 기독교인 보호를 소홀히 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니جير 정부는 이를 거부했지만, 이번 미국의 작전은 서아프리카 이슬람 극단주의자와의 국제적 전쟁에서 중요한 전개로 평가된다.
프랑크푸르터 룬드슈아에 따르면 미국은 니جير 내에서 의심되는 극단주의자들의 거점을 공격한 바 있으며, 작년 크리스마스 전후에도 작전을 수행했다. 이러한 조치는 트럼프의 외교 정책과 맞물리는데, 이는 이란 핵 시설 공격과 카리브해 마약 밀매 단속 캠페인을 포함한다. 니جير 정부에 따르면 미국군은 교육 및 정보 지원에만 참여하며 전투 부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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