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4일, 러시아 드론이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 본부를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건물이 손상되고 최소 12명이 다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공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응 조치 지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SBU 총장인 올레크산드르 포클라드에게 ‘대칭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SBU는 러시아 정보망을 드러내고 적의 자산을 파괴하는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외교장관 안드류 시비하도 이 공격은 ‘중대한 고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유네스코에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러시아 상공 비행 제한 요청
우크라이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러시아 상공 상업비행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영토 상공에서 드론과 미사일 활동이 증가한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인프라 장관 마이코라 칼라시니크는 항공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 상공 비행은 ‘완전히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항공사는 2022년 이후 이 지역을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터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는 여전히 운항 중입니다.
러시아 자산 대응 조치
노르웨이가 러시아 정부 소유 여객선을 스발바르 섬에서 체포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2023년 영구중재재판소(PCA) 판결에 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자산을 빼앗은 대가로 42억 2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와 핀란드도 유사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전쟁에서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특사 스티브 와이트코프와 제레드 쿠슈너가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방문하는 동안 일시적인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공중 공격을 중단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휴전을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아직 이 방문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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