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젤 크랙이 8월 17일 102.20달러(배럴당)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루터스 통신이 보도한 내용이다. 이란과 우크라이나의 갈등과 농업 활동으로 인한 연료 수요 증가로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56분 기준, 디젤 크랙은 전 거래일 대비 2.4% 상승한 99.82달러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지난 6거래일 중 5일간 일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급망 교란, 연료 가격 상승
중동 정제소 공격은 기존 공급 부족을 악화시켰다. 연료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디젤 크랙은 디젤 선물 가격과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의 차이로 계산된다. 이는 에너지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가들은 이 가격 급등이 정치적 불안정과 농업 연료 수요의 계절적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란 제재와 시장 변동성
미국의 이란 제재는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이 조치의 파급 효과는 에너지와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분석가 암르 타하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XRP의 오픈 인터레스트(OI)는 2주 새 23270만 달러로 28.6% 증가했다. 이는 2026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7월에는 OI가 3개월 최저로 급감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매도자 중심이다. 바이낸스의 퍼펙티탈 CVD는 -46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심리와 대형 투자자 움직임
바이낸스에서 XRP에 대한 숏 포지션은 늘고 있다. 대형 투자자(바를라)의 입금액은 2021년 이후 최저인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점점 비관적 흐름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타하에 따르면, OI 상승과 CVD 하락은 장기 포지션 해제가 아닌 신규 숏 포지션 개설을 의미한다. 이 동향은 매도자 측의 유동성 부족과 XRP 시장에서 숏 셀러의 우위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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