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인 Folarin Balogun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빨간카드를 받았지만, 다수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은 받지 않았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벨기에와의 경기에 결장해야 한다. FOX 스포츠에 따르면, 발로긴은 경기 중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선수 Tarik Muharemović의 발목을 밟아 64분에 퇴장당했다.

빨간카드와 16강전 영향

FIFA 규정에 따르면 빨간카드를 받은 선수는 해당 경기에서 퇴장되고, 다음 경기에 결장해야 한다. FOX 스포츠에 따르면, 발로긴은 이번 월드컵에서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주요 득점자다. 따라서 16강전에서 벨기에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발로긴은 2006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Zinedine Zidane가 유명한 머리 박기를 한 이후, 월드컵 16강전에서 득점과 빨간카드를 동시에 기록한 첫 번째 선수다.

FOX 스포츠에 따르면, 미국이 벨기에를 꺾고 2002년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면 발로긴은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다. 미국은 8강전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6강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8강전은 7월 11일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16강전 역사적 어려움

미국은 월드컵 16강전에서 복합적인 성적을 보여왔다. WVNS에 따르면, 미국은 12차례의 월드컵 16강전 중 8번에 출전했지만, 2002년 8강 진출을 제외하면 1번만 승리했다. 1930년 첫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6-1로 패했다. 1934년 첫 라운드에서 이탈리아에 7-1로 패배했다. 1994년에는 16강에 진출했지만 브라질에 1-0으로 패했다. 2002년 8강에 올랐지만 독일에 패했다.

이번 월드컵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리며, 48개국이 참가하는 확장된 포맷이다. 따라서 16강전에는 32개국이 참가해 이전보다 더 많은 1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은 조별 리그에서의 성과를 이어가며 조기 탈락을 피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재설계된 키트와 팬 피드백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의 새 월드컵 키트는 미국의 유산과 정체성을 반영하고자 설계되었다. 홈 ‘스트라이프’ 키트는 수직으로 뻗은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를 담고 있으며, 올드 그로리가 바람에 펄럭이는 듯한 효과를 내기 위해 미묘한 파동 효과를 적용했다. 원정 ‘스타즈’ 키트는 짙은 파란색 바탕에 실버 스타가 직물에 짜여 있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 키트는 2022년 월드컵 키트가 비판받았던 이후, 나이키와 미국 선수들 간 3년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당시 키트는 흰색 홈 키트와 아이스 블루 원정 키트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미국 미드필더 Tyler Adams는 나이키의 선수들과의 상담 과정을 언급하며 ‘잘못된 선수들’이라고 농담했다. 나이키 디자이너들은 미국 팬들의 피드백을 전국적으로 수집한 후, 아담스, 웨스턴 맥케니, 매트 터너, 리카르도 페피 등 선수들과 회의를 가졌다. 목표는 유산, 자신감, 정체성, 그리고 명확한 미국의 상징성을 반영한 키트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새 키트는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팀의 월드컵 홈 경기에서의 정체성을 구축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