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원래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2027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월 21일까지로 연기됐다. 10월에는 예멘 호치민 운동이 리야드 공항을 타격한 미사일 공격으로 13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물류 문제로 일정 변경
아시아 축구 연맹(AFC)은 지역 내 상황과 관련된 예외적인 상황, 특히 물류 복잡성과 여행 차단 등을 고려해 대회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일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른 행사 영향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테니스 행사 ‘식스 킹스 슬램’을 비롯한 여러 행사들이 취소됐다. 아시아 투어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마무리 골프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에 미치는 영향
이번은 아시안컵이 두 번째 연기되는 사례이다. 2023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4년으로 미뤄졌으며, 개최지는 중국에서 카타르로 변경됐다. 2027년 아시안컵 연기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현재 시즌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아스턴 빌라 소속의 조인 수지, 리버풀의 와타루 야마모토, 이프스위치 타운의 다이젠 메다는 일본 대표팀에 불려들 것으로 예상됐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아오 탄카, 크리스탈 팰리스의 타케히로 토미야су와 다이치 카마다, 헐 시티의 히데마사 모리타도 일본 대표팀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으며,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빌라는 수지가 국가대표팀에 불려들 경우 최소 7경기를 빠져야 할 수도 있었다. 리버풀도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이지만 야마모토는 아직 레즈에 출전하지 않았다. 브라이튼의 날개 수비수 카오 미토마는 현재 부상 중이지만, 올해 후반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대표팀에 불려들 가능성도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아부크로디르 쿠샨오브와 헐 시티,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비수 루카스 헤링턴도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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