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메인 주 빌디포드에서 미국 이민단속 특별수사대(ICE) 요원이 콜롬비아인 남성 26세를 사살했다; EL PAÍS 영어판과 ABC7 로스앤젤레스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ICE의 단속 대상이 아니었다.
피해자, 단속 대상 아님
메인 주 상원의원 앵거스 킹에 따르면, 사망자는 단속 대상자가 아니었다. 국토안보부 장관 마크웨이언 멀린도 이를 확인했다. 이 사건은 6일 전 휴스턴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ICE 요원이 단속 대상이 아닌 멕시코인 52세 루이스 살가도를 총격으로 사살했다.
킹 의원은 사망자가 차량에 타고 있었으며, 운전자가 차량을 ‘무장화’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주 검찰은 단속 대상이 다른 남성인 것을 확인했으며, 사망자가 정확히 확인되고 가족에게 연락된 후에야 이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단속과 대응
ICE에 따르면, 단속은 추방 명령을 받은 남성의 마지막 주소지에서 진행 중이었다. 이 남성은 차량에 타고 집을 떠났고, 상황은 빠르게 악화됐다. 빌디포드 사건은 포틀랜드 남서쪽 15마일 떨어진 약 2만 3천 명이 사는 노동자 계층 도시에서 발생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연방 요원들이 총알로 찢어진 풍선이 있는 흰색 차량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았다. 인권 단체들은 사망자를 26세 콜롬비아인으로 확인했으며, 이 남성은 유효한 취업 허가와 사회보장번호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ICE 단속과 정보 공개 부족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킹 의원은 단속 중 요원들이 신체 카메라를 켜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건에 대한 영상 증거는 없었다. 따라서 연방수사국(FBI)이 단속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메인 주 주지사 제넷 밀스도 총격 사건을 보고받았으며, 연방 기관의 개입을 확인했다.
반응과 조사
메인 주 검찰은 사망자가 단속 대상이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검찰은 사망자가 경찰을 향해 도망하다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메인 이민권리 연합과 프레젠테 등 인권 단체는 이러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ICE 단속에서 책임이 부재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빌디포드와 휴스턴 사건은 단 6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두 사건 모두 단속 대상이 아닌 인물이 희생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와 관련된 ICE 요원에 대한 형사 고소가 내려지지 않았다 — FBI는 조사가 완료된 후 추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미국 내 이민 단속과 연방 요원의 폭력 사용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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