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2026년 여름 컬렉션을 발표하고 뉴욕 트리베카에 고급 주상복합 개발에 나섰다고 여러 보도가 전했다. 패션 브랜드는 Condé Nast Traveler와 협업해 여름 의류 라인을 선보였으며, 이비자 스타일 샌들을 포함한 새로운 슬리퍼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H&M의 부동산 자회사 HM 그룹은 뉴욕 최고의 부촌 중 하나인 트리베카에서 고급 주상복합을 개발 중이다.

2026년 여름 패션 컬렉션

Condé Nast Traveler와의 협업으로 출시된 H&M 여름 컬렉션에는 휴가 분위기의 티셔츠와 모자 등 캐주얼 여름 의상이 포함됐다. 컬렉션에는 화이트 린넨 바지와 두꺼운 가죽 슬리퍼와 잘 어울리는 ‘카바ñas’ 티셔츠와, 지중해 스타일 의상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크로셰 반바지와 스트링 토트와 잘 어울리는 ‘Perfect Getaway’ 티셔츠가 포함된다. ‘Find Me By the Pool’ 티셔츠는 수영장 옆에서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스트랩 수영복 위에 입고 선글라스와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다.

ELLE 독일은 H&M의 2026년 여름 린넨 세트를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꼽았다. 세트는 복잡한 플라워 레이스와 빨간 파도 무늬가 있는 린넨 투尼克과 반바지로 구성된다. 이 제품들은 여름 스타일링을 쉽게 만들어 주며, 브랜드의 통기성과 활용도 높은 여름 패션에 대한 집중을 보여준다.

이비자 샌들: 슬리퍼 대안

InStyle 독일은 H&M의 이비자 샌들을 슬리퍼 대안으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다고 평가했다. 30유로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된 이 평발 샌들은 장난기 넘치는 터슬이 장식되어 있으며, 세 가지 여름 컬러로 출시된다. 이 샌들은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며, 라이트 린넨 드레스나 플로우 린넨 맥시 드레스, 데님 반바지와 함께 입기 좋다. 도심 스타일로는 넓은 레그 팬츠, 탱크탑, 레이스 토트와 함께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HM 그룹의 뉴욕 개발 프로젝트

HM 그룹은 패션 외에도 부동산 사업에 진출하며 뉴욕 트리베카에 고급 주상복합 개발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10층짜리 단일 타워 건물로 23세대, 2개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하며, 총 공사비는 약 1800억 원이다. 이 개발은 HM 그룹의 뉴욕 진출을 의미하며, 업계 관계자들은 이는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트리베카는 뉴욕 남서부에 위치한 인기 있는 지역으로, 이 프로젝트는 Prosper Property Group과 협업해 진행된다. 공사 허가와 초기 공사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공식적인 공사 시작은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회사의 국제 확장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HM 그룹의 다른 해외 개발과 달리 임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매매 중심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