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이자 배우인 돌리 파튼은 세대와 정치적 성향을 초월한 인생을 살았다. 1999년 TV 프로그램 ‘프라임 타임 카운트리!’에 출연했을 때 정치인으로 나서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그녀는 정치 무대를 피했다. 그녀는 ‘나는 외교관처럼 행동하는 사람이다. 지옥으로 가는 말을 해도 기대에 부풀게 한다’라고 말했다. 정치적 입장을 밝히지 않아 공화당, 민주당, 드래그 퀸, 기독교 신앙자 등 다양한 지지자들을 확보했다.
전 국민의 지지
여론조사 기관 유고프에 따르면, 파튼의 순 승인률은 65%로, 바락 오바마(14%), 도널드 트럼프(-19%), 조 바이든(-18%) 등 유명 인사들보다 훨씬 높다. 정치적 논란을 피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파튼은 한 번 FOX 뉴스 인터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팬 수가 비슷하다. 누군가를 화나게 하지 않으려고 정치는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문화 외교관
인디애나 대학교의 인류학 교수 사라 필립스는 파튼을 ‘정치적 갈등을 넘나드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파튼은 대통령 명예 훈장 수상을 두 차례 거절하며 공적 영역에서 중립적 입장을 고수했다. 이는 그녀가 정치적 논란을 피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음악으로 그린 이야기
파튼은 정치적 외교관으로서의 이미지와 달리,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인간의 보편적 이야기를 전했다. ‘I Will Always Love You’와 ‘Jolene’ 같은 곡들은 그녀의 개인적 경험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정치와 문화적 갈등을 넘어 사랑받는 인물로 남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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