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가 독일을 2-1로 이겨 2026 월드컵 32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그룹 E에서 열렸으며, 에콰도르는 77분에 곤살로 플라타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 경기는 에콰도르의 월드컵 여정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승리였다.

경기 요약 및 주요 순간

독일은 경기 초반 레로伊 사네가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닐손 앵구로의 멋진 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말미, 플라타가 근거리에서 기회를 잡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가 열린 뉴저지에서는 에콰도르 팬들이 열렬히 환호했다. 독일은 다음 라운드에서 또 다른 3위 팀과 겨루게 되며, 2014년 우승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탈락전에 나선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 및 전망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한 두 번째 팀이 됐다. 그룹 D에서 2승을 거두며 1위로 32강에 올랐다. FOX 스포츠에 따르면, 미국은 오스트레일리아를 2-0으로 이기며 2-0-0의 성적을 기록했다. 파라과이가 터키를 이긴 것도 미국의 1위 확정에 도움을 줬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한국을 꺾으며 처음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록했다. 스위스는 캐나다를 2-1로 이기며 그룹 B 1위로 32강에 올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골득실 우위를 놓치고도 8개의 3위 팀 중 하나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의 경기력과 다음 경기

독일은 에콰도르에 1-2로 패하며 수비의 약점을 드러냈다. OneFootball에 따르면, 독일은 다음 라운드에서 큰 개선이 필요하다. DFB 팀은 32강에서 맞붙을 상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전술적 조정과 수비 조직력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줄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교체를 두 차례 단행했다. 안토니오 루디저가 니코 슐롯터벡을 대체했다. 브로이스 도르트문트 수비수는 발목 인대 손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데이비드 라움은 낸시 브라운을 대체해 좌측 수비수로 나섰다. 하지만 나겔스만은 이브리코스전에서 활약한 데니즈 언다브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독일은 이미 그룹 1위를 확정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에콰도르가 2경기에서 1점을 얻은 상황에서 투지로 싸운 것을 보며 자신감은 곧 좌절로 바뀌었다. 이 결과로 독일은 탈락전에서 어려운 여정을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