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만조네가 15일(현지시간) 연방 법원에서 유니버설헬스케어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톰슨 씨를 쏜 사실을 인정하고 유죄를 선언했다. 만조네는 “수년간 척추 파열로 고통받았고, 뉴욕에서 열리는 유니버설헬스케어 투자자 회의 소식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ABC7 뉴욕에 따르면, 만조네는 3D 프린터로 총 일부를 만들고 소음기를 장착한 뒤 뉴욕으로 가서 톰슨을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법정 상황

만조네의 유죄 인정 청문회는 미국 연방 법원 마거릿 가넷 판사 앞에서 진행됐다. 가넷 판사는 만조네와 연방 정부 사이에 유죄 인정 협의가 없음을 확인했다. 만조네는 자신이 특별한 혜택이나 협박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판사는 유죄 인정이 무기징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만조네는 이를 이해했다고 답했다.

톰슨의 가족은 첫 번째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와 어머니가 함께 참석했다. 톰슨의 아내는 검찰이 증거를 설명하는 동안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but ABC7 뉴욕에 따르면, 그녀는 판사의 질문에 만조네가 답변하는 모습을 집중해서 지켜보았다.

동기와 준비 과정

만조네는 유니버설헬스케어 회의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 50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보유한 투자자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톰슨 씨를 맨하탄에서 쐈고, 그는 죽었다”고 진술했다; “내가 한 행동은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청문회에서는 공격의 전 과정이 상세히 드러나,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만조네의 행동은 일시적인 충동이 아닌 사전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그는 3D 프린터로 총의 일부를 제작하는 등 기술을 악용한 점이 드러났다. 청문회에서 만조네는 명확한 의도로 정밀하게 계획한 공격을 수행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형량과 법적 결과

유죄 인정이 받아들여지면서 만조네의 형량 결정은 18일에 이뤄진다. 가넷 판사는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유죄 인정이 무기징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만조네는 판사의 경고를 이해했지만 유죄 인정을 선택했다. 청문회에서는 그가 형량 완화를 요청하거나 후회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법정 절차는 총격 사건 직전의 상황과 이후 경과를 상세히 다뤘다. 만조네의 유죄 인정으로 재판이 생략됐지만, 그는 증거를 반박하거나 방어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청문회는 만조네가 유죄 인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을 판사가 확인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