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미시나현은 내년부터 등산 시즌이 아닌 기간에 헬기로 구조받은 등산객에게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모한 등산 억제 위한 요금제

가미시나현은 무모하게 등산을 시도한 등산객을 억제하기 위해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비슷한 요금제는 인근 사이타마현에서 이미 시행 중입니다. 5분당 8,000엔(약 51달러, 38파운드)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불용기 등산 계획 제출 의무

가미시나현은 불용기 등산을 시도하는 등산객에게 상세한 등산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예정입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불용기 등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미시나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는 “이 조치로 등산객들이 겨울철 등산의 실상을 다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미시나현과 인접한 시즈오카현은 불용기 및 계획 없이 등산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등산객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시즈오카현 당국은 등산 계획을 등록하지 않은 등산객에게 제재를 가하고, 제한 지역 접근 방지에 대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구조 요금제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등산 시즌과 위험 요소

불타니 산의 공식 등산 시즌은 7월부터 9월 초까지입니다. 매년 약 20만 명의 등산객이 정상에 도달하려고 시도합니다.

이 기간 외에는 등산을 제한하지만, 10개 등산 구간 중 5개 구간까지만 허용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산장과 화장실 시설은 불용기에는 폐쇄되며, 날씨와 등산로 조건도 훨씬 악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