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공학자이자 예술 애호가인 아리 호다라(58)는 파리의 크리스티스 경매 회사에서 전화를 받으며 100만 유로(약 87만 파운드, 120만 달러) 가치의 피카소 원화를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복권 세부사항과 기부 효과
이 복권은 프랑스 기자 퍼리 코친이 피카소 가족과 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1장당 100유로(약 87파운드, 118달러)에 12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해 알츠하이머 연구에 약 1100만 유로(약 1000만 파운드, 13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중 100만 유로는 그림 소유자 오페라 갤러리에, 나머지는 프랑스 알츠하이머 연구 재단에 기부된다.
이 복권은 2013년에 처음 시작된 ‘100유로에 피카소 한 점’ 기부 프로그램의 세 번째 행사로, 이번 상품은 피카소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그린 ‘여성의 머리’라는 유화 그림이다. 이 그림은 피카소의 파트너이자 영감의 원천인 프랑스 초현실주의 화가 도라 마르를 묘사하고 있다.
당첨 번호와 호다라의 반응
호다라의 당첨 번호는 94,715번이었다. 그는 우연히 이 경품을 알게 되고 주말에 티켓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당첨 통보 후 경매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는 ‘놀랐다. 이런 걸 걸었는데 당첨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호다라에게 당첨 소식을 전한 후 그는 ‘이게 농담이 아니라고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but BBC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는 결과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주최자와 위치의 중요성
코친은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서 티켓을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첨자가 파리에 살고 있다는 점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림을 배송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므로 결과에 만족했다.
파리는 피카소가 오랜 시간 살고 일한 도시이기도 하며, 수천 점의 그의 그림, 판화, 조각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호다라의 당첨은 피카소 작품의 여전한 중요성과 기부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프랑스 알츠하이머 연구 재단의 회장 올리비에 드 라두세트는 AFP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언젠가 알츠하이머가 단지 나쁜 기억이 되어버릴 날을 위해 또 하나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3년 첫 번째 복권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온 25세 미국인에게 주어졌으며, 기부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레바논의 타이르 도시 보존을 위해 사용되었다. 두 번째 복권은 2020년에 이탈리아 회계사가 그녀의 아들이 크리스마스에 티켓을 구입한 후 당첨되었으며, 기부금은 카메룬, 마디가스카르, 모로코의 학교와 마을에 대한 위생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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