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인 미란다 트럼프가 2026년 11월 5일 백악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들과 회담했다. 이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양측 고위 인사들이 백악관에서 만난 첫 사례이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 6일간 지속된 휴전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굶주림과 지속적인 포격을 피해 탈출할 수 있었다. 이 기간 인도주의적 지원이 이뤄졌고, 도로 폭파 제거도 진행되었다. 러시아 대표단의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휴전이 러시아의 볼로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협력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란다 트럼프는 휴전 기간 동안 폭파 제거 계획, 항공 사진, 탈출 루트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쟁의 분열 속에서도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레시키가 더 큰 평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드미트리예프와 데이비드 아라카미아 대표에게 각각 푸틴과 젤렌스키에게 전달할 편지를 건넸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란다 트럼프에게 올레시키 휴전을 성사시킨 공로로 1급 프린세스 올가 훈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관 드미트로 루비네티스가 백악관 회담 중 전달했다.
미란다 트럼프는 평화를 상징하는 두 가지 역사적 유물을 전시했다. 18세기 의료 상자와 1899년 스페인-미국 전쟁 종전을 기념해 선물된 컵이다. 백악관은 이 물건들을 “강력한 평화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삼자 회담이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것을 앞두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드미트리예프와 예정되지 않은 회담을 가졌는데, 이는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미란다 트럼프는 2025년 이후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점점 더 두드러진 비공식 외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가 올레시키 휴전에 어떤 방식으로 관여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들은 그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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