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즌을 보내며 ‘이제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ESPN에 따르면 이집트 공격수는 드문 공개 발언을 통해 9년간의 리버풀 생활이 끝난다는 것을 알렸다.

공개 발언과 감동적인 작별

살라의 공개 발언은 그와 팀 모두에게 힘든 시즌을 보내면서 나왔다. 이례적으로 솔직한 태도로 그는 ESPN에 ‘이번 시즌의 모든 상황이 떠나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전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살라의 집을 방문해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살라는 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전에서 받을 만한 작별 인사를 받을 예정이다. 부상에서 회복해 그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살라는 스스로의 의지로 떠난다고 강조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큰 문을 통해 떠나는 것이 기쁘다. 내가 말한 대로 ‘자신의 조건으로 떠나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정적인 작별이지만, 살라는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좋은 선택이 많은 옵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적 가능성과 변화 가능성

살라의 이적 가능성은 예상 밖으로 전개되고 있다. 리버풀의 전 감독 아rne 슬롯이 떠나면서 그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슬롯은 살라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ESPN에 밝혔다. 슬롯은 살라의 이적 결정에서 ‘나쁜 역할’을 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슬롯이 떠난 이후, 살라가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도 생겼다. 살라의 국제팀 동료이자 골키퍼 아흐메드 엘 셰나위는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나에게 아직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고 셰나위는 말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살라의 복귀 가능성에 물음표를 붙이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살라를 보유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이는 6월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를 허용하는 공식 절차다. 살라의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계획 변경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적 가능성과 유산

WEB.DE와 blue News에 따르면 살라의 떠나기는 리버풀의 시대를 마무리짓는 사건이다. 9년간 리버풀에서 435경기에 출전해 255득점, 12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리버풀 역사상 득점 순위 3위다. 그의 성공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와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포함된다. 살라의 대리인 라미 아바스는 이적 소문을 대부분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세계 축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리야드 알-이티하드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살라는 여름에 리버풀이 약속했던 것들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blue News에 따르면 그는 ‘누군가 나를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게 하려 한다. 여름에 리버풀이 많은 약속을 했었다. 지금은 벤치에 앉아 있으니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슬롯과의 관계도 실망스럽다고 했다. ‘우리의 연결은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인터밀란과의 다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살라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