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스트리트는 주당 2.09달러, 매출 922억8천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 발표는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는 S&P 500 구성주 1위다.

시장 동향과 경제 지표

S&P 500 지수는 7,675.70에 마감해 큰 변동 없이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하락해 26,130.20에 정지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52 포인트(0.21%) 내려 53,463.88에 마감했다.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는 7월에 예상보다 약간 상승했고, 핵심 PCE는 예상대로 유지되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화요일에 전반적으로 하락한 후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법적·윤리적 문제

대만에서는 키엘룽 지방 검찰청이 엔비디아 직원과 슈퍼마이크로 직원 2명을 포함한 9명을 AI 서버 불법 수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 서버 130대가 엔비디아 B300 기술을 탑재해 대만 임대 데이터센터에 설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사관들은 해당 시설이 서버 운영에 필요한 공간, 전력, 대역폭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메타는 소셜 미디어 앱이 청소년에게 해를 끼친다는 주장을 둘러싼 소송에서 주소유자와 합의했다. 주가는 당일 1% 상승했다. UBS의 아메리카 지역 투자 담당 수석 이사인 울리크 호프만-버르차르디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추가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초과와 지속적인 AI 칩 수요를 시사하는 전망을 주목하고 있다.

경쟁과 혁신

한편, 오픈AI는 엔비디아보다 효율적인 AI 칩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라페뇨에 따르면 이 칩은 오픈AI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기존 엔비디아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 발전은 AI 하드웨어 분야에서의 변화를 암시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자체 개발 칩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엔비디아는 2006년 CUDA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AI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이 기술은 개발자가 GPU를 일반 컴퓨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혁신은 엔비디아가 게임에서 벗어나 AI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1999년엔 GeForce 256 칩을 발표하며 3D 그래픽 기능을 통합하고 ‘GPU’라는 용어를 정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