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026년 2분기 9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7% 성장하며 월스트리트 예상 791억8600만 달러를 훌쩍 넘겼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며 752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2%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수익 전망 초과
2분기 순익은 455억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2.7% 증가했다. 월스트리트 예상 432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현금흐름도 455억8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5% 증가했다. 자본지출은 17억5700만 달러로, 순현금 보유액은 682억2400만 달러를 유지했다.
CEO 젠슨 황은 AI 채택과 데이터센터 건설 가속화를 강조했다. 그는 “AI는 인플렉션 포인트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매년 새로운 고성능 AI 칩을 출시하는 혁신 주기를 유지하고 있다.
전망과 주주 배분
엔비디아는 2028년 연간 매출 성장률이 최소 7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 예상 4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다음 분기 매출은 910억 달러(±2%)로, 예상 873억58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순수익률 전망은 75%로, 예상과 일치했다.
회사는 8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시간제한 없이 주주에게 200억 달러를 돌려줬다. 2026년 1분기 주식 매입과 배당금으로다. 회사는 미래 성장 투자와 동시에 주주 보상에 적극적이다.
시장 반응과 분석
강한 실적에도 주가는 사후 거래에서 1.26% 하락했다. 순수익률이 약간 낮아졌고, 실적 발표에서 주요 신제품이나 전략 발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뱅크인터 분석가들은 실적은 인상적이지만, 발표에서 중요한 내용이 없어 시장 반응이 약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순수익률 75%는 여전히 강점이다. 뱅크인터는 이 수치는 강하지만, 다음 분기 순수익률 전망은 예상대로 나와 투자자들이 수익률 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생산 확대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수익률이 유지될지가 관건이다.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매출과 수익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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