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공격으로 전력과 일상생활 교란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가 단 한 밤 사이에 45발의 미사일과 485대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부 미사일은 디니프로와 자포리지야의 주거 건물에 맞아 각각 3명이 숨졌고, 하르키바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 키이우, 폴타바, 하르키바의 전력 시설도 손상되어 수천 명이 전력과 수도 공급을 잃었다. 비상 전력망이 가동되었지만 많은 지역에서는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력 정지가 일상이 되고 있다. 특히 밤에는 공습 경보가 자주 울리고,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미사일 궤적을 확인한다. 만약 미사일이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오면, 물과 휴대폰 같은 필수 물품을 들고 지하 대피소로 이동한다.

북한산 미사일도 위협이 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미사일 중 약 3분의 1은 북한에서 만들어졌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전쟁의 새로운 측면을 보여주며,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북한산 탄도 미사일의 영향을 ‘집 전체가 한 번에 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밤이 점점 긴장감 있게 지나가고 있다. 공습 경보가 하루 수 차례 울리는 상황이다. 전쟁이 10월에 한동안 줄어들었지만, 미사일 공격은 여전히 큰 위협이다. 전쟁 이전에는 TV 뉴스에서만 보던 탄도 미사일이 이제 일상이 되었다.

겨울 전쟁의 도전

전문가들은 네 번째 겨울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인내심을 시험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혹한의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전력 인프라가 주요 표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주민들은 일상생활의 중단과 민간인 안전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