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결과는 119-108, 120-107, 118-109로 가르시아의 승리로 기록됐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25승 2패, 20KO를 기록하게 됐으며, 바리오스는 29승 3패 2무, 18KO로 기록을 마감했다.
가르시아는 경기 시작 직후 날카로운 왼쪽 후크로 바리오스를 쓰러뜨렸다. 바리오스는 빠르게 일어났지만, 가르시아는 정교한 조합으로 사나운 공격을 펼쳐 12라운드 내내 사방을 둘러싼 챔피언을 압박했다.
초반 쓰러뜨리기 이후 가르시아는 공격과 수비를 균형 있게 조절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챔피언 라운드에서는 점수 차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바리오스는 가끔씩 반격을 성공시키지만, 이를 기반으로 한 반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승리 후 가르시아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건 정말 기분이 좋다. 7살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미 다음 경기를 계획 중인 가르시아는 WBO 슈퍼 경량급 챔피언인 샤쿠르 스테이븐슨을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내 다음 상대가 그 사람이다.”라고 말한 가르시아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리오스에게 이 패배는 최근 두 번째 부진한 경기였다. 7월에는 맨니 파퀴아오와의 경기에서 다수 판정 무승부를 기록했고, 많은 이들이 이 결과를 운이 좋았다고 보았다. 이 패배로 바리오스의 미래는 불확실해졌으며, 2024년 6월 이후 WBC 챔피언 자리를 지키던 그는 이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가르시아의 승리는 흥미진진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초 무게를 놓친 죄로 징계를 받았고, 벌금과 함께 고성능 경력에 대한 여러 논란을 겪었다. 이 승리로 가르시아는 147파운드급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인물로 부상하게 됐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가리 안투아네 러셀이 안디 히라오카를 꺾고 WBC 슈퍼 경량급 임시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했다. 러셀은 승리로 무패 기록을 이어갔고, 일본의 히라오카는 프로 데뷔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많은 관객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었고, 가르시아의 인기와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최측은 경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으며,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다.
가르시아는 이제 복싱의 주요 타이틀 중 하나를 장악하게 됐다. 그의 속도, 파워, 그리고 스타성은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며 잠재적 슈퍼파이트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테이븐슨은 무패의 기술자로, 만약 이 경기가 실제로 열린다면 큰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바리오스는 한편으로는 재정비를 해야 할 상황이다. 30세의 그는 회복력은 보였지만, 가르시아의 초기 우위를 극복할 만한 파워는 부족했다. 그의 팀은 재경기 조항을 언급했지만, 가르시아는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경기로 복싱 중량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가르시아는 여러 강력한 후보들과 함께 단일 타이틀 경기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몇 달 간 그의 캠프는 스테이븐슨이나 다른 유명 인물을 향한 강한 추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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