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티븐 밀러를 백악관 수석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밀러는 수사 와일즈를 대체하게 된다. 이 발표는 이번 주 공화당의 중간선거 대패 이후 금요일 트루스소셜에 올라왔다.
스티븐 밀러 소개
스티븐 밀러(41)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민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밀러는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캠페인을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밀러를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밀러가 수사 와일즈의 역할을 월요일부터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의 정치 경력과 정책
밀러는 트럼프의 측근에 들어가기 전 보수주의 활동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공화당 의원들과 상원의원 제프 세션스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2016년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 합류한 이후 대통령의 메시지와 정치 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밀러는 2018년 법무부 ‘제로 톨러런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정책은 미국 국경에서 가족 분리 사태를 초래했다. 이후 행정명령으로 수정되었다.
밀러는 DACA(미국으로 불법 체류한 어린 시절 입국한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허용한 프로그램) 종식을 추진한 것도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신청을 중단했다.
그는 2017년 이슬람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 정책을 지지했으며, 이 정책은 법적 도전을 받았지만 수정된 형태로 미국 최고법원에서 승인받았다.
최근 활동과 논란
밀러는 2024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 기간에도 트럼프의 측근으로 남았다. 트럼프가 2025년 1월 재임을 시작한 후에는 정책 및 국토안전 보좌관 겸 부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다. 그는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캠페인을 주도하며 미국 전역에서 이민 집행을 강화했다.
2025년 5월 밀러는 폭스뉴스에 미국 이민 집행국(ICE)이 하루 최소 3,000명의 체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민 집행관들이 사용하는 점점 더 공격적인 전략을 옹호하기도 했다. 특히 미니애폴리스에서 레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를 살해한 사건을 처음에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밀러는 팔레스타인 인권 지지자들을 미국에서 추방하려는 행정부의 시도에도 관여했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이민 배경 박사과정생 마하무드 칼릴은 밀러와 다른 행정부 인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그들이 팔레스타인 이민자들을 특정하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칼릴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절차를 받고 있다.
밀러는 팔레스타인 지지 성향의 의원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라시다 탈라이브 의원을 ‘심각하게 반유대주의적이고 반미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트럼프의 서반구 군사 행동, 특히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납치와 미국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그린란드를 점령할 수 있다는 주장을 옹호하기도 했다.
밀러는 2025년 1월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제적 예의나 다른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힘, 힘, 권력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말했다.
수석보좌관 역할
밀러의 새 직책이 트럼프에 대한 영향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수석보좌관은 백악관 직원을 감독하고 대통령의 일정을 관리하며 정책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직책은 대통령의 정보 흐름과 접근을 통제하는 ‘문지기’로 여겨진다.
민주당은 2025년 1월 하원과 상원을 장악할 예정이며, 밀러의 백악관 역할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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