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무역 갈등, 이란 위기, 대만 문제 등이 논의 주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을 ‘두 슈퍼파워’로 언급하며 지난해 관세 전쟁으로 긴장된 관계를 완화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 지역 동맹국과 대만도 미국의 지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무역 협상과 경제 현안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무역 이사회’를 설립하려 한다. 지난해 미국의 관세 인상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인한 갈등은 10월에 1년간의 중단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두, 육류, 항공기 수출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소비 위축과 부동산 부채 위기로 악화되고 있다.
이란 위기와 호르무즈 해협
이란 문제도 회담의 핵심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브렌트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7달러에 달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유조선이 정체되고 석유 수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과의 갈등은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웠다. 지정학적 우려로 금값이 일시 상승했지만, 4695.80달러로 하락하며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대만과 지역 안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대만과 아시아 동맹국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강조했지만, 지역 안보 문제 처리 방식에 대해 비판이 있다. 회담에는 팀 쿡과 일론 머스크 등 기술 리더들이 포함된 미국 기업 대표단이 동행했다. 미국 물가율은 4월 3.8%를 기록해, 유리한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애로가 예상된다. 연준은 금리 인하 재검토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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