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3년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에서 직접 개입해 핵전쟁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인도의 패할람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이후 4일간 이어진 군사 대치에서 발생했다. 트럼프는 파키스탄의 셰이크자바드 시어프 총리가 그의 개입 없이 3500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핵전쟁 막았다고 주장
트럼프는 두 번째 임기의 첫 번째 연방의회 연설에서 첫 번째 임기의 외교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제 첫 10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종식시켰고, 인도와 파키스탄은 핵전쟁을 벌일 뻔했다. 파키스탄 총리가 말했다면, 제 개입 없이 3500만 명이 죽었을 것이라고.’라고 말했다.
인도는 트럼프가 갈등 완화에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부정했다. 외교부 장관 S. 자이샨카르는 미국이 개입했다는 생각을 거부하며 ‘미국은 미국에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두 나라 간 직접 군사 협상으로 정전을 이뤘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인도-파키스탄 정전, 직접 협상으로 이뤄짐
인도의 설명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사 운영 총괄 디렉터가 인도 군사 운영 총괄 디렉터와 핫라인을 통해 연락을 취한 후 갈등이 진정됐다. 이 직접적인 요청으로 인해 인도는 군사 작전을 중단했으며, 외교부 부차관 비크람 미시는 이는 ‘양측 간의 정전 합의’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2023년 5월 7일 패할람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응해 ‘운다르’ 작전을 시작했다. 이 공격은 4월 22일에 발생했으며 26명의 관광객을 살해했다. 신델리 정부는 이 공격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단체가 주도했다고 지적했으며, 이 작전은 인도가 통제선을 따라 테러 인프라를 목표로 삼았다.
파키스탄, 트럼프의 역할 인정… 새 의문 제기
파키스탄은 이전에 트럼프를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 작전을 중단시킨 공로를 인정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트럼프의 ‘외교적 개입’이 전면적인 전쟁을 피하게 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최근 3500만 명의 사망자 수를 추가한 점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새로운 의문을 일으켰다.
트럼프의 발언은 파키스탄 정부가 이전에 그의 서사에 동의했던 곳에서 새로운 불편함을 일으켰다. 새로운 사망자 수는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나, 미국이 갈등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논쟁을 더 가열시켰다.
상반된 서사에도 불구하고, 신델리, 이슬라마바드, 워싱턴의 세 나라 모두 패할람 공격과 그에 따른 보복 공격이 인도와 파키스탄을 다시 위험한 대치로 몰아넣었다고 동의한다. 이 사건은 인도-파키스탄 관계의 취약성을 강조했으며, 외부 세력이 지역 갈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반복적인 갈등에 대한 주장이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미래 외교적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전에 남아시아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의 입장은 직접적인 양자 협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상황은 지역 안보의 중심 주제이며, 핵확산 방지와 지역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 두 핵보유국 간의 갈등 확대 가능성은 글로벌 안보 전문가들에게 우려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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